[문화광장] 임영웅 등 ‘트롯맨’ 팬들 기부…‘선한 영향력’ 눈길

가수 임영웅 씨를 비롯해 이른바 '트롯맨'들이 팬클럽의 특별한 응원으로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팬들이 뭘 했기에 트롯맨을 활짝 웃게 만들었을까요?

신세대 트로트 가수, 트롯맨의 팬클럽들이 다양한 기부 활동으로 온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먼저 임영웅 씨의 팬클럽은 13일, 연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임영웅 씨가 소외 받는 소아 청소년에 관심이 많아 마음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트롯맨 중 장민호 씨 팬클럽은 가수의 각종 기념일마다 기부를 하는 지속적인 선행으로 지난주 대한적십자로부터 회원 유공장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밖에 이찬원 씨의 팬들은 청각장애인을 돕는 단체에 2억 원대 통 큰 기부와 꾸준한 지원까지- 스타 못지않게 눈길을 끄는 트롯맨의 팬들!

이처럼 이웃을 돕고 자신의 스타도 응원하는 착한 팬 문화에 누리꾼도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