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서퍼의 성지’ 포르투갈 나자레, 세계서핑리그 재개

입력 2021.12.15 (06:49) 수정 2021.12.1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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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같이 거대한 파도를 뚫고 서프보드 하나에 의지한 사람들이 미끄러지듯 바다를 가릅니다.

경이로운 서핑 장면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이 현장은 포르투갈 나자레 해변에서 열린 세계서핑리그 투어 대회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거친 파도로 유명한 나자레 해변은 서퍼들의 성지이자 해마다 전 세계 서핑 고수들이 진검승부를 벌이는 무대이기도 한데요.

다만 지난해에는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이곳에서 예정됐던 서핑 대회들이 잇달아 취소됐는데, 지난 주말 예선전을 시작으로 2년 만에 국제 대회가 정상적으로 개최됐습니다.

올해는 18명의 초청 선수들이 높이 15m가 넘는 파도에 맞서 그동안 갈고닦은 서핑 실력을 겨뤘는데요.

그 결과 브라질의 루카스 치앙카와 프랑스의 저스틴 듀폰 선수가 각각 남녀 개인 타이틀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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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15 06: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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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같이 거대한 파도를 뚫고 서프보드 하나에 의지한 사람들이 미끄러지듯 바다를 가릅니다.

경이로운 서핑 장면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이 현장은 포르투갈 나자레 해변에서 열린 세계서핑리그 투어 대회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거친 파도로 유명한 나자레 해변은 서퍼들의 성지이자 해마다 전 세계 서핑 고수들이 진검승부를 벌이는 무대이기도 한데요.

다만 지난해에는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이곳에서 예정됐던 서핑 대회들이 잇달아 취소됐는데, 지난 주말 예선전을 시작으로 2년 만에 국제 대회가 정상적으로 개최됐습니다.

올해는 18명의 초청 선수들이 높이 15m가 넘는 파도에 맞서 그동안 갈고닦은 서핑 실력을 겨뤘는데요.

그 결과 브라질의 루카스 치앙카와 프랑스의 저스틴 듀폰 선수가 각각 남녀 개인 타이틀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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