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설전에서 실전으로?…브라질 시장-전직 시의원의 격투기 대결

입력 2021.12.16 (06:56) 수정 2021.12.16 (07: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만원 관중에 둘러싸인 링 안에서 종합격투기 시합을 벌이는 두 사람!

그런데 이들은 진짜 선수가 아니라 브라질 보르바시의 시장인 '시마오 페이쇼투'와 전직 시의원 '에리네우 다 실바'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 9월부터 시 행정 두고 치열한 설전을 벌여왔는데요.

그러던 중 에리네우 전 시의원이 시장에게 격투기 경기를 제안하면서 대결이 이뤄지게 된 겁니다.

이날 경기는 총 3라운드로 진행됐는데, 초반까진 페이쇼투 시장이 열세였지만 결국, 반격에 성공해 그의 판정승으로 끝났는데요.

경기 후 시장은 "시 당국의 스포츠 정책을 장려하기 위해 도전을 받아들였다"며 "행사 수익금은 빈곤층 지원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톡톡 지구촌] 설전에서 실전으로?…브라질 시장-전직 시의원의 격투기 대결
    • 입력 2021-12-16 06:56:17
    • 수정2021-12-16 07:03:12
    뉴스광장 1부
만원 관중에 둘러싸인 링 안에서 종합격투기 시합을 벌이는 두 사람!

그런데 이들은 진짜 선수가 아니라 브라질 보르바시의 시장인 '시마오 페이쇼투'와 전직 시의원 '에리네우 다 실바'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 9월부터 시 행정 두고 치열한 설전을 벌여왔는데요.

그러던 중 에리네우 전 시의원이 시장에게 격투기 경기를 제안하면서 대결이 이뤄지게 된 겁니다.

이날 경기는 총 3라운드로 진행됐는데, 초반까진 페이쇼투 시장이 열세였지만 결국, 반격에 성공해 그의 판정승으로 끝났는데요.

경기 후 시장은 "시 당국의 스포츠 정책을 장려하기 위해 도전을 받아들였다"며 "행사 수익금은 빈곤층 지원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