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 3인조 사건’ 수사한 前 검사, 배상 판결에 상고

입력 2021.12.20 (21:49) 수정 2021.12.2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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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 3인조’ 강도 사건을 수사한 검사가 억울한 옥살이를 한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습니다.

최 모 전 검사는 지난 16일 서울고등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

앞서 1심과 항소심에서는 피해자 3명과 가족들에게 모두 15억여 원을 배상하도록 판결했으며, 이 가운데 최 모 전 검사가 부담할 금액은 3억 5천만 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삼례 3인조’ 사건의 누명 피해자들은 지난 1999년 완주군 삼례읍 나라슈퍼에 침입해 주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붙잡혀 징역 3년에서 6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16년 재심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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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례 3인조 사건’ 수사한 前 검사, 배상 판결에 상고
    • 입력 2021-12-20 21:49:53
    • 수정2021-12-20 21:55:09
    뉴스9(전주)
‘완주 삼례 3인조’ 강도 사건을 수사한 검사가 억울한 옥살이를 한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습니다.

최 모 전 검사는 지난 16일 서울고등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

앞서 1심과 항소심에서는 피해자 3명과 가족들에게 모두 15억여 원을 배상하도록 판결했으며, 이 가운데 최 모 전 검사가 부담할 금액은 3억 5천만 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삼례 3인조’ 사건의 누명 피해자들은 지난 1999년 완주군 삼례읍 나라슈퍼에 침입해 주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붙잡혀 징역 3년에서 6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16년 재심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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