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철길숲과 형산강 잇는 인도교 연결 사업 외

포항시가 철길숲 상생숲길 인도교 연결 사업을 합니다.

상생숲길 인도교는 연일읍 유강리 제2수원지 정수장에서 형산강까지 연결되는 교량입니다.

이 인도교가 연결되면 철길숲에서 형산강까지 9.3킬로미터를 한 번에 이어서 걸을 수 있게 됩니다.

포항시는 인도교를 일부 보행교로 만들고, 양쪽에 엘리베이터와 전망대 등을 설치해 관광 명소로 만들 계획입니다.

포스코, ‘스페이스 워크’ 포항시에 기부채납

포스코가 포항 환호공원에 설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 워크를 포항시에 기부채납했습니다.

앞서 포항시와 포스코는 환호공원 명소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가로 60m·세로 57m·높이 25m, 트랙길이 333m의 이 곡선형 조형물을 건립했습니다.

앞으로 포항시는 안전에 유의하며 화장실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영덕 화개 일원에 ‘현충공원’ 조성 추진

영덕군이 영덕읍 화개리 일원에 현충공원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 현충공원은 현재 충혼탑이 있는 곳으로 낡고 오래된 충혼탑을 다시 건립하고 기념비와 주민 휴식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영덕군은 내년에 타당성 검토 용역을 의뢰하고, 용지를 매입하면서 공원 건립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최근 1년간 포항공항 이용객 70% 증가

최근 1년간 포항공항 이용객이 전년보다 70% 증가했습니다.

포항시는 진에어가 취항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모두 14만6천여 명이 포항공항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9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의 이용객 8만6천여 명보다 70% 가량 증가한 수치입니다.

포항시는 포항경주공항으로의 명칭 변경과 함께, 신규 노선을 추가 신설해 내년에는 연간 20만 명까지 탑승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