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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치료제 다음 주 도입 결정…재택치료·경증환자도 처방
입력 2021.12.24 (09:03) 수정 2021.12.24 (09:17)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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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정부도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최대한 신속하게, 더 많이 들여오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선계약한 물량은 약 40만 명분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추가 협상을 계속하면서 식약처 긴급사용 승인을 다음 주까지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이자와 머크의 먹는 치료제에 대해 국내에서 긴급 사용이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올해 말까지 도입을 결정하겠다고 한 만큼 다음 주 중에 계약 물량과 도입 일정 등이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정부는 최소 40만 4천 명분을 선구매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이자 7만 명분, 머크 24만 2천 명분은 계약을 체결했고, 나머지 물량에다 추가 구매까지 추진 중입니다.

백신과 마찬가지로 먹는 치료제 확보에서도 외교전이 치열하기 때문에 제약사와의 구체적인 협상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김옥수/중앙방역대책본부 자원지원팀장 : "제약사하고 구체적이고 긴밀하게 논의되고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더 구체적인 사항이 나오면 말씀드리는 게... 가격은 현재 비공개 사안으로 계약되고 있습니다."]

먹는 치료제가 도입되면 위중증 환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코로나19 환자에게 처방돼 부족한 병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옥수/중앙방역대책본부 자원지원팀장 : "경구용 치료제는 주사가 아니기 때문에 활용성의 측면에서 재택환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수단이 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고, 고위험·경증·중등증 환자 치료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화이자와 머크는 저개발 국가가 소외되지 않도록 먹는 치료제 복제약 제조를 허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부는 우리 나라도 복제약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영상편집:이웅
  • 먹는 치료제 다음 주 도입 결정…재택치료·경증환자도 처방
    • 입력 2021-12-24 09:03:23
    • 수정2021-12-24 09:17:17
    아침뉴스타임
[앵커]

우리 정부도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최대한 신속하게, 더 많이 들여오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선계약한 물량은 약 40만 명분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추가 협상을 계속하면서 식약처 긴급사용 승인을 다음 주까지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이자와 머크의 먹는 치료제에 대해 국내에서 긴급 사용이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올해 말까지 도입을 결정하겠다고 한 만큼 다음 주 중에 계약 물량과 도입 일정 등이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정부는 최소 40만 4천 명분을 선구매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이자 7만 명분, 머크 24만 2천 명분은 계약을 체결했고, 나머지 물량에다 추가 구매까지 추진 중입니다.

백신과 마찬가지로 먹는 치료제 확보에서도 외교전이 치열하기 때문에 제약사와의 구체적인 협상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김옥수/중앙방역대책본부 자원지원팀장 : "제약사하고 구체적이고 긴밀하게 논의되고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더 구체적인 사항이 나오면 말씀드리는 게... 가격은 현재 비공개 사안으로 계약되고 있습니다."]

먹는 치료제가 도입되면 위중증 환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코로나19 환자에게 처방돼 부족한 병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옥수/중앙방역대책본부 자원지원팀장 : "경구용 치료제는 주사가 아니기 때문에 활용성의 측면에서 재택환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수단이 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고, 고위험·경증·중등증 환자 치료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화이자와 머크는 저개발 국가가 소외되지 않도록 먹는 치료제 복제약 제조를 허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부는 우리 나라도 복제약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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