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부터 평년 이맘때 기온 회복…영남 건조 주의

온화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차츰 오르고 있지만, 여전히 한파 특보가 남아있는 곳이 있는데요.

경기 북부, 동부와 강원 내륙과 산간,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 한파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 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내일부터 평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할 텐데요.

모레 서울의 낮 기온 영상 6도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주 후반 들어 다시 강한 추위가 찾아와 금요일 아침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영남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 춘천의 아침 기온 영하 11도, 대전 영하 5도 등으로 오늘보다 3도에서 6도 정도 높겠습니다.

내일 대구의 낮 기온 영상 7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지방은 한낮에 영상 5도를 웃돌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 새벽부터 아침까지 중부 내륙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그래픽:김보나/진행:박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