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알프스 고지대서 겨울마다 나타나는 얼음 동굴 명소

입력 2021.12.28 (06:56) 수정 2021.12.2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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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고지대에 있는 스위스 리조트 마을 레 디아블르레인데요.

이곳 설원 한복판 정체를 알 수 없는 지하 구멍 속으로 걸음을 옮기는 사람들!

놀랍게도 좁은 입구를 지나자 거대한 고드름 기둥과 신비로운 풍경이 눈 앞에 나타납니다.

이 공간은 알프스 관광객과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겨울 명소로 자리 잡은 천연 얼음 동굴입니다.

높이는 5미터 길이는 20여 미터에 달하는데요.

봄과 여름에는 눈이 녹은 물로 동굴 안에 자연 호수가 생성되고 겨울에는 이렇게 얼음 동굴로 변신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동굴의 형태와 고드름의 모양이 일정치 않고 해마다 달라진다는 점이 매력이라고 합니다.

당초 이 동굴은 빙하지대 아래에 숨겨져 있어서 위험성과 자연보호를 위해 한동안 출입이 통제된 바 있지만, 지난해 12월부터 대중에 공식 공개됐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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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28 06:56:50
    • 수정2021-12-28 0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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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고지대에 있는 스위스 리조트 마을 레 디아블르레인데요.

이곳 설원 한복판 정체를 알 수 없는 지하 구멍 속으로 걸음을 옮기는 사람들!

놀랍게도 좁은 입구를 지나자 거대한 고드름 기둥과 신비로운 풍경이 눈 앞에 나타납니다.

이 공간은 알프스 관광객과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겨울 명소로 자리 잡은 천연 얼음 동굴입니다.

높이는 5미터 길이는 20여 미터에 달하는데요.

봄과 여름에는 눈이 녹은 물로 동굴 안에 자연 호수가 생성되고 겨울에는 이렇게 얼음 동굴로 변신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동굴의 형태와 고드름의 모양이 일정치 않고 해마다 달라진다는 점이 매력이라고 합니다.

당초 이 동굴은 빙하지대 아래에 숨겨져 있어서 위험성과 자연보호를 위해 한동안 출입이 통제된 바 있지만, 지난해 12월부터 대중에 공식 공개됐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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