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페이 사용 지역·업종 쏠림 현상

입력 2021.12.28 (08:36) 수정 2021.12.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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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품권인 대구행복페이가 사용 지역과 업종 쏠림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의회가 지난 9월부터 석 달간 진행한 '대구행복페이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결과 대구행복페이 총 사용금액 3천백억 원의 55%가 중구와 수성구, 달서구에서 사용됐고 사용처 역시 음식점과 슈퍼마켓, 병원 등에서 53%가 사용됐습니다.

또 시의회는 약 1조 원의 행복페이를 사용할 경우 대구 경제성장률을 1.47% 가량 끌어올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며, 지역 상품권을 경제 정책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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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행복페이 사용 지역·업종 쏠림 현상
    • 입력 2021-12-28 08:36:51
    • 수정2021-12-28 08:45:06
    뉴스광장(대구)
지역 상품권인 대구행복페이가 사용 지역과 업종 쏠림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의회가 지난 9월부터 석 달간 진행한 '대구행복페이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결과 대구행복페이 총 사용금액 3천백억 원의 55%가 중구와 수성구, 달서구에서 사용됐고 사용처 역시 음식점과 슈퍼마켓, 병원 등에서 53%가 사용됐습니다.

또 시의회는 약 1조 원의 행복페이를 사용할 경우 대구 경제성장률을 1.47% 가량 끌어올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며, 지역 상품권을 경제 정책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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