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과학이지(easy)] 지구 방위대…‘다트’ 프로젝트

[앵커]

어려운 과학뉴스를 쉽게 풀어보는 '이게 과학이지' 시간입니다.

앞선 리포트 내용 한국천문연구원 우주탐사그룹 문홍규 그룹장(박사)과 좀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인류 최초의 지구 방위(planetary defense) 실험이라고 불리는 '다트 프로젝트'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앵커]

그럼 영화 <아마겟돈>에서처럼 충돌을 통해 소행성의 궤도를 바꾼다는 건가요?

이런 실험을 하는 이유는?

[앵커]

이미 지난달 23일 '다트'가 발사됐는데요,

언제쯤 소행성과 충돌하게 되는 건지, 또 임무 성공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요?

날아오는 총알을 총알로 맞추는 것보다 어렵다는데?

충돌로 소행성 궤도가 변경돼 오히려 지구로 향하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앵커]

'다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전 세계 과학자자 200여 명 정도인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중 우리나라 연구진이 문 박사님을 포함해 4명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시게 된 건가요?

어떤 역할을 기대하며 공동연구를 요청했을까요?

[앵커]

이와 함께 국내에선 최초로 소행성 탐사 임무인 '아포피스' 프로젝트도 진행 중인 거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진행 상황은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