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지역 종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이번 겨울 전북 첫 확진
입력 2021.12.28 (21:31)
수정 2021.12.2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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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안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최종 확인됐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전북에선 처음 발생한 건데 다른 가금 농가로 종란을 분양하는 농장 특성상 확산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안태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조류 인플루엔자, AI 의심 가축이 나온 부안의 한 종오리 농장에 대한 정밀 조사 결과,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인됐습니다.
전북지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이번 겨울 들어 처음이며, 전국적으로는 세종, 충남 등에 이어 18번째입니다.
전라북도는 의심 신고를 접수한 뒤 방역 지침에 따라 농장에서 키우던 종오리 만 마리를 예방적 처분 했습니다.
또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킬로미터 안에 있는 닭과 오리농가 15곳의 이동제한과 함께 해당 농장에서 분양한 종란을 받은 농가 6곳에 대한 정밀 역학 조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철민/전라북도 동물방역과 주무관 : "지금 중앙 역학조사반하고 저희 동물위생사업소의 가축방역관이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고요. 역학 농가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하고 정밀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내일(29) 정오까지 전북지역 내 오리 농가 75곳과 도축장 등 관련 시설, 축산 차량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는 한편, 거점소독시설과 이동 통제초소를 운영하는 등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부안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최종 확인됐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전북에선 처음 발생한 건데 다른 가금 농가로 종란을 분양하는 농장 특성상 확산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안태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조류 인플루엔자, AI 의심 가축이 나온 부안의 한 종오리 농장에 대한 정밀 조사 결과,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인됐습니다.
전북지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이번 겨울 들어 처음이며, 전국적으로는 세종, 충남 등에 이어 18번째입니다.
전라북도는 의심 신고를 접수한 뒤 방역 지침에 따라 농장에서 키우던 종오리 만 마리를 예방적 처분 했습니다.
또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킬로미터 안에 있는 닭과 오리농가 15곳의 이동제한과 함께 해당 농장에서 분양한 종란을 받은 농가 6곳에 대한 정밀 역학 조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철민/전라북도 동물방역과 주무관 : "지금 중앙 역학조사반하고 저희 동물위생사업소의 가축방역관이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고요. 역학 농가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하고 정밀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내일(29) 정오까지 전북지역 내 오리 농가 75곳과 도축장 등 관련 시설, 축산 차량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는 한편, 거점소독시설과 이동 통제초소를 운영하는 등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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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2-28 21:54:12
[앵커]
부안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최종 확인됐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전북에선 처음 발생한 건데 다른 가금 농가로 종란을 분양하는 농장 특성상 확산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안태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조류 인플루엔자, AI 의심 가축이 나온 부안의 한 종오리 농장에 대한 정밀 조사 결과,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인됐습니다.
전북지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이번 겨울 들어 처음이며, 전국적으로는 세종, 충남 등에 이어 18번째입니다.
전라북도는 의심 신고를 접수한 뒤 방역 지침에 따라 농장에서 키우던 종오리 만 마리를 예방적 처분 했습니다.
또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킬로미터 안에 있는 닭과 오리농가 15곳의 이동제한과 함께 해당 농장에서 분양한 종란을 받은 농가 6곳에 대한 정밀 역학 조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철민/전라북도 동물방역과 주무관 : "지금 중앙 역학조사반하고 저희 동물위생사업소의 가축방역관이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고요. 역학 농가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하고 정밀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내일(29) 정오까지 전북지역 내 오리 농가 75곳과 도축장 등 관련 시설, 축산 차량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는 한편, 거점소독시설과 이동 통제초소를 운영하는 등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부안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최종 확인됐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전북에선 처음 발생한 건데 다른 가금 농가로 종란을 분양하는 농장 특성상 확산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안태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조류 인플루엔자, AI 의심 가축이 나온 부안의 한 종오리 농장에 대한 정밀 조사 결과,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인됐습니다.
전북지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이번 겨울 들어 처음이며, 전국적으로는 세종, 충남 등에 이어 18번째입니다.
전라북도는 의심 신고를 접수한 뒤 방역 지침에 따라 농장에서 키우던 종오리 만 마리를 예방적 처분 했습니다.
또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킬로미터 안에 있는 닭과 오리농가 15곳의 이동제한과 함께 해당 농장에서 분양한 종란을 받은 농가 6곳에 대한 정밀 역학 조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철민/전라북도 동물방역과 주무관 : "지금 중앙 역학조사반하고 저희 동물위생사업소의 가축방역관이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고요. 역학 농가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하고 정밀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내일(29) 정오까지 전북지역 내 오리 농가 75곳과 도축장 등 관련 시설, 축산 차량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는 한편, 거점소독시설과 이동 통제초소를 운영하는 등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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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성 기자 ts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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