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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속 이혼 사상 최대 감소
입력 2021.12.30 (07:03) 수정 2021.12.30 (07:0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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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이후 이혼이 1년 전보다 감소하는 추세가 이어졌는데, 10월엔 이혼 건수가 역대 최대 폭으로 줄었습니다.

출생아 수가 71개월 연속 줄고, 사망자 수는 크게 늘면서 인구 자연 감소 규모 역시 역대 두 번째로 컸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기준 이혼 건수는 7,700여 건.

1년 전 같은 달보다 17% 넘게 줄었습니다.

10월 이혼 건수 기준으로 보면 역대 최대 감소 폭입니다.

이혼이 1년 전보다 감소하는 흐름도 올해 4월부터 7달 연속 이어져 10월까지 누적 이혼 건수는 1년 전보다 5% 가까이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2012년부터 혼인 건수가 줄어든 영향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10월에는 신고일수 감소 등 다른 요인이 없었던 것을 고려하면 평년보다 큰 폭의 이혼 감소"라고 설명했습니다.

출생아 수도 1년 전보다 5% 넘게 줄어든 2만 700여 명을 기록해 감소 추세가 71개월째 이어졌습니다.

특히, 올해 10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22만 4천 명 정도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간 출생아 수는 30만 명 이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10월 사망자 수는 2만 7천여 명으로 1년 전보다 5%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증가 폭은 10월 기준으로 11년 만에 가장 큰 규모입니다.

65세 이상 인구가 늘면서 사망자 수도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출생아에서 사망자를 빼면 10월엔 인구 7천여 명이 자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 자연감소는 2019년 11월 이후 2년째 이어지고 있는데 감소 폭으로 보면 역대 두 번째입니다.

10월 혼인 건수도 1년 전보다 7.7% 줄어 만 5천여 건에 그쳤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편집:이인영
  • 코로나 팬데믹 속 이혼 사상 최대 감소
    • 입력 2021-12-30 07:03:16
    • 수정2021-12-30 07:07:14
    뉴스광장 1부
[앵커]

코로나19 이후 이혼이 1년 전보다 감소하는 추세가 이어졌는데, 10월엔 이혼 건수가 역대 최대 폭으로 줄었습니다.

출생아 수가 71개월 연속 줄고, 사망자 수는 크게 늘면서 인구 자연 감소 규모 역시 역대 두 번째로 컸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기준 이혼 건수는 7,700여 건.

1년 전 같은 달보다 17% 넘게 줄었습니다.

10월 이혼 건수 기준으로 보면 역대 최대 감소 폭입니다.

이혼이 1년 전보다 감소하는 흐름도 올해 4월부터 7달 연속 이어져 10월까지 누적 이혼 건수는 1년 전보다 5% 가까이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2012년부터 혼인 건수가 줄어든 영향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10월에는 신고일수 감소 등 다른 요인이 없었던 것을 고려하면 평년보다 큰 폭의 이혼 감소"라고 설명했습니다.

출생아 수도 1년 전보다 5% 넘게 줄어든 2만 700여 명을 기록해 감소 추세가 71개월째 이어졌습니다.

특히, 올해 10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22만 4천 명 정도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간 출생아 수는 30만 명 이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10월 사망자 수는 2만 7천여 명으로 1년 전보다 5%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증가 폭은 10월 기준으로 11년 만에 가장 큰 규모입니다.

65세 이상 인구가 늘면서 사망자 수도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출생아에서 사망자를 빼면 10월엔 인구 7천여 명이 자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 자연감소는 2019년 11월 이후 2년째 이어지고 있는데 감소 폭으로 보면 역대 두 번째입니다.

10월 혼인 건수도 1년 전보다 7.7% 줄어 만 5천여 건에 그쳤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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