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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 인식변화]①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 늘고 이전 일상 ‘불가능’
입력 2021.12.30 (10:27) 수정 2021.12.30 (11:49) 930뉴스(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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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벌써 2년 가까이 이어진 코로나19는 우리 일상을 어떻게 바꿔놓았을까요?

또, 시민들은 현재의 삶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까요.

KBS는 오늘부터 사흘간,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조사한 시민 인식 결과를 연속 보도합니다.

오늘은 그 첫 시간으로, 코로나19 이후 삶에 대한 인식 변화를 정진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년간 이어진 코로나19 사태.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코로나19에 대한 청주 시민의 생각을 물었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 592명 중 85%는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감염에 대한 우려가 늘었고, '나로 인한 주변인의 감염을 걱정하는 비율'도 60대 이상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었단 응답자 비율은 71.5%로 나타났는데,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20% 포인트 이상 높았습니다.

특히, 여성 응답자 80% 이상은 소득 감소와 실직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 피해가 여성과 장애인, 경제적 약자 등에게 집중됐다는 응답은 남녀 모두 70%를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에 대해선 어떨까?

시민들의 생각을 물었습니다.

온라인 교육이나 회의, 쇼핑 등과 같은 비대면 문화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고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이전 일상으로 복귀하기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에 대한 부정적 의견도 많았습니다.

80% 안팎의 응답자가 지금보다 빈부격차가 더욱 심화 되는 건 물론, 코로나19 이후 또 다른 감염병이 유행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번 조사를 심층 분석해 세대와 계층별 맞춤형 코로나 정책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그래픽:정슬기
  • [청주시민 인식변화]①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 늘고 이전 일상 ‘불가능’
    • 입력 2021-12-30 10:27:37
    • 수정2021-12-30 11:49:11
    930뉴스(청주)
[앵커]

벌써 2년 가까이 이어진 코로나19는 우리 일상을 어떻게 바꿔놓았을까요?

또, 시민들은 현재의 삶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까요.

KBS는 오늘부터 사흘간,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조사한 시민 인식 결과를 연속 보도합니다.

오늘은 그 첫 시간으로, 코로나19 이후 삶에 대한 인식 변화를 정진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년간 이어진 코로나19 사태.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코로나19에 대한 청주 시민의 생각을 물었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 592명 중 85%는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감염에 대한 우려가 늘었고, '나로 인한 주변인의 감염을 걱정하는 비율'도 60대 이상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었단 응답자 비율은 71.5%로 나타났는데,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20% 포인트 이상 높았습니다.

특히, 여성 응답자 80% 이상은 소득 감소와 실직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 피해가 여성과 장애인, 경제적 약자 등에게 집중됐다는 응답은 남녀 모두 70%를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에 대해선 어떨까?

시민들의 생각을 물었습니다.

온라인 교육이나 회의, 쇼핑 등과 같은 비대면 문화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고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이전 일상으로 복귀하기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에 대한 부정적 의견도 많았습니다.

80% 안팎의 응답자가 지금보다 빈부격차가 더욱 심화 되는 건 물론, 코로나19 이후 또 다른 감염병이 유행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번 조사를 심층 분석해 세대와 계층별 맞춤형 코로나 정책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그래픽:정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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