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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군산 미군기지서 ‘121명 확진’…지역사회 전파 우려
입력 2021.12.30 (19:10) 수정 2021.12.30 (20:05) 뉴스7(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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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산 미군기지에서 백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미군기지를 오가는 내국인도 적지 않아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산 미군기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미군기지 측이 방역당국에 전달한 내용을 보면, 지난 22일부터 닷새 동안 미군 등 백21명이 확진됐습니다.

확진자들은 모두 미국 국적이지만, 방역 지침상 전라북도 기타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확진자 치료는 미군이 자체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미군 병원 또는 영내 시설에서 우리 도민들이 재택치료를 받으시는 내용과 같이 관리를 받습니다. 그래서 우리 도민 여러 분들께 영향은 없습니다."]

방역당국은 미군기지 관련 추가 검사 결과가 나오면,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확진자가 더해지면서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백30명 기록했습니다.

하루 기준 역대 최다입니다.

지역사회 전파 우려도 나오는데, 지난 1월 미군 요청으로 이뤄진 코로나19 전수검사 당시 업무차 군산 미군기지를 오가는 내국인은 8백여 명이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영내를 이동하시는 우리 내국인들이 계시기 때문에 그런 분들로 인해서 우리 지역민들께 영향이 다소 있을 수는 있습니다."]

미군기지 측이 누적 확진자가 백 명을 넘어선 뒤에야 국내 방역당국에 알린 데 대해서는 코로나19에 대한 양국의 시각 차를 고려해 더 빠른 조치가 이뤄지도록 협조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방역당국은 미군과는 별도로 미군기지 관련 내국인들의 확진자 접촉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 군산 미군기지서 ‘121명 확진’…지역사회 전파 우려
    • 입력 2021-12-30 19:10:31
    • 수정2021-12-30 20:05:51
    뉴스7(전주)
[앵커]

군산 미군기지에서 백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미군기지를 오가는 내국인도 적지 않아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산 미군기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미군기지 측이 방역당국에 전달한 내용을 보면, 지난 22일부터 닷새 동안 미군 등 백21명이 확진됐습니다.

확진자들은 모두 미국 국적이지만, 방역 지침상 전라북도 기타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확진자 치료는 미군이 자체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미군 병원 또는 영내 시설에서 우리 도민들이 재택치료를 받으시는 내용과 같이 관리를 받습니다. 그래서 우리 도민 여러 분들께 영향은 없습니다."]

방역당국은 미군기지 관련 추가 검사 결과가 나오면,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확진자가 더해지면서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백30명 기록했습니다.

하루 기준 역대 최다입니다.

지역사회 전파 우려도 나오는데, 지난 1월 미군 요청으로 이뤄진 코로나19 전수검사 당시 업무차 군산 미군기지를 오가는 내국인은 8백여 명이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영내를 이동하시는 우리 내국인들이 계시기 때문에 그런 분들로 인해서 우리 지역민들께 영향이 다소 있을 수는 있습니다."]

미군기지 측이 누적 확진자가 백 명을 넘어선 뒤에야 국내 방역당국에 알린 데 대해서는 코로나19에 대한 양국의 시각 차를 고려해 더 빠른 조치가 이뤄지도록 협조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방역당국은 미군과는 별도로 미군기지 관련 내국인들의 확진자 접촉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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