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밀양시의원, 박일호 시장 ‘업무상배임’ 고발 외

입력 2021.12.30 (19:42) 수정 2021.12.3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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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홍 밀양시의원이 박일호 밀양시장을 업무상배임죄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허 시의원은 박 시장이 ‘밀양 농어촌휴양관광단지’를 추진하면서 단지 터의 흙과 돌을 사업자에게 헐값에 파는 등 편의를 제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밀양시는 흙과 돌을 헐값에 매각하지 않았고, 제3자에 매각할 경우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됐다며 허 의원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남지사 재난사태 선포권…문자 읍면동 세분화

새해부터는 경남지사도 재난사태 선포 권한을 갖고 재난문자는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해 발송하게 됩니다.

행정안전부의 내년도 업무계획을 보면 행정안전부장관이 가지고 있던 재난사태 선포 권한을 시도지사에게도 부여하도록 관련법을 개정됩니다.

그동안 시군구 단위로 송출하던 재난 정보 문자는 읍면동 단위로 송출됩니다.

시장·군수협 “쌀 20만 톤, 정부 매입 환영”

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쌀값 안정을 위해 내년 1월 쌀 20만 톤을 매입하기로 했다는 정부의 발표에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올해 쌀 초과생산량 27만 톤 가운데 20만 톤을 내년 1월 매입해 시장격리하고, 잔여 물량 7만 톤은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수매 시기 등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창원 성주동 수소생산기지 ‘상업 출하’ 시작

창원시가 오늘(30일) 성주동 수소에너지 실증단지에서 국내 처음 구축된 수소생산기지의 상업 출하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핵심 기술을 국산화한 창원 성주동 수소에너지 실증단지는 수소 승용차 250대, 하루 창원시 수소 생산량 77%에 해당하는 하루 1톤의 수소를 생산해 창원지역 수소 충전소에 공급합니다.

고성에서 백악기 어류 수영 흔적 화석 발견

국내 처음으로 백악기 어류의 수영 흔적 화석이 발견됐습니다.

진주교대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 김경수 교수는 고성군 마암면 국도건설 현장에서 약 9천만 년 전 백악기 어류의 수영 흔적 화석을 발견해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성과로 백악기에 살았던 모든 척추동물의 흔적이 경남에서 발견됐습니다.

마산 산복도로서 승용차 뒤집혀…“운전 부주의”

오늘(30일) 오전 11시 반쯤 창원시 자산동 산복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부주의로 차량이 옹벽에 부딪혀 뒤집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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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밀양시의원, 박일호 시장 ‘업무상배임’ 고발 외
    • 입력 2021-12-30 19:42:32
    • 수정2021-12-30 19:54:46
    뉴스7(창원)
허홍 밀양시의원이 박일호 밀양시장을 업무상배임죄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허 시의원은 박 시장이 ‘밀양 농어촌휴양관광단지’를 추진하면서 단지 터의 흙과 돌을 사업자에게 헐값에 파는 등 편의를 제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밀양시는 흙과 돌을 헐값에 매각하지 않았고, 제3자에 매각할 경우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됐다며 허 의원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남지사 재난사태 선포권…문자 읍면동 세분화

새해부터는 경남지사도 재난사태 선포 권한을 갖고 재난문자는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해 발송하게 됩니다.

행정안전부의 내년도 업무계획을 보면 행정안전부장관이 가지고 있던 재난사태 선포 권한을 시도지사에게도 부여하도록 관련법을 개정됩니다.

그동안 시군구 단위로 송출하던 재난 정보 문자는 읍면동 단위로 송출됩니다.

시장·군수협 “쌀 20만 톤, 정부 매입 환영”

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쌀값 안정을 위해 내년 1월 쌀 20만 톤을 매입하기로 했다는 정부의 발표에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올해 쌀 초과생산량 27만 톤 가운데 20만 톤을 내년 1월 매입해 시장격리하고, 잔여 물량 7만 톤은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수매 시기 등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창원 성주동 수소생산기지 ‘상업 출하’ 시작

창원시가 오늘(30일) 성주동 수소에너지 실증단지에서 국내 처음 구축된 수소생산기지의 상업 출하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핵심 기술을 국산화한 창원 성주동 수소에너지 실증단지는 수소 승용차 250대, 하루 창원시 수소 생산량 77%에 해당하는 하루 1톤의 수소를 생산해 창원지역 수소 충전소에 공급합니다.

고성에서 백악기 어류 수영 흔적 화석 발견

국내 처음으로 백악기 어류의 수영 흔적 화석이 발견됐습니다.

진주교대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 김경수 교수는 고성군 마암면 국도건설 현장에서 약 9천만 년 전 백악기 어류의 수영 흔적 화석을 발견해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성과로 백악기에 살았던 모든 척추동물의 흔적이 경남에서 발견됐습니다.

마산 산복도로서 승용차 뒤집혀…“운전 부주의”

오늘(30일) 오전 11시 반쯤 창원시 자산동 산복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부주의로 차량이 옹벽에 부딪혀 뒤집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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