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등 축구 스타 코로나19 확진…영국,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입력 2022.01.03 (06:09) 수정 2022.01.0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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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 등 전현직 유명 축구 선수들이 코로나 19에 감염됐습니다.

유럽 주요국들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의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코로나19에 걸렸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은 메시 등 소속 선수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메시는 이달 3일로 예정된 프랑스축구협회(FA)컵인 쿠프 드 프랑스 경기에 출전하지 않게 됐습니다.

브라질 프로 축구팀의 구단주로 변신한 삼바 축구의 전설 호나우두도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호나우두는 현재 확진 판정 이후 격리 중이라고, 브라질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호나우두는 증상은 비교적 경미하지만, 새해 예정된 공식 일정은 모두 취소했습니다.

유럽에서 코로나 19 감염자 수가 급증하자 영국은 새해부터 중등 교실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달부터 등교하는 7학년 이상에게 앞으로 몇 주간 적용됩니다.

영국에선 지난달 31일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8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31일부터 나흘 연속 20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프랑스도 새해부터 6살 이상 어린이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기존 11살 이상에게 적용하던 것을 6살 이상으로 확대한 것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영상편집:김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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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 등 축구 스타 코로나19 확진…영국, 마스크 착용 의무화
    • 입력 2022-01-03 06:09:03
    • 수정2022-01-03 07: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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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 등 전현직 유명 축구 선수들이 코로나 19에 감염됐습니다.

유럽 주요국들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의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코로나19에 걸렸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은 메시 등 소속 선수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메시는 이달 3일로 예정된 프랑스축구협회(FA)컵인 쿠프 드 프랑스 경기에 출전하지 않게 됐습니다.

브라질 프로 축구팀의 구단주로 변신한 삼바 축구의 전설 호나우두도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호나우두는 현재 확진 판정 이후 격리 중이라고, 브라질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호나우두는 증상은 비교적 경미하지만, 새해 예정된 공식 일정은 모두 취소했습니다.

유럽에서 코로나 19 감염자 수가 급증하자 영국은 새해부터 중등 교실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달부터 등교하는 7학년 이상에게 앞으로 몇 주간 적용됩니다.

영국에선 지난달 31일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8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31일부터 나흘 연속 20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프랑스도 새해부터 6살 이상 어린이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기존 11살 이상에게 적용하던 것을 6살 이상으로 확대한 것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영상편집:김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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