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지난해 한국영화 관객 역대 최저…새해 분위기 반전될까

입력 2022.01.04 (06:42) 수정 2022.01.0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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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극장에서 '한국영화'를 본 관객 수가 17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자세한 소식 만나보시죠.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국내 극장가의 한국영화 관객 수는 1,820 만 명, 그에 따른 매출액은 1,73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공식 집계를 시작한 2004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이며 코로나19 첫 해인 2020년과 비교해도 약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는데요.

영화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한국형 블록버스터 작품들이 제작이나 극장 개봉을 미루면서 관객의 발길이 급감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새해 들어 영화관의 상영제한 시간이 완화되고 다수의 한국 영화 기대작도 개봉을 준비 중인 만큼 분위기 반전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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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지난해 한국영화 관객 역대 최저…새해 분위기 반전될까
    • 입력 2022-01-04 06:42:38
    • 수정2022-01-04 06:50:11
    뉴스광장 1부
지난해 극장에서 '한국영화'를 본 관객 수가 17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자세한 소식 만나보시죠.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국내 극장가의 한국영화 관객 수는 1,820 만 명, 그에 따른 매출액은 1,73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공식 집계를 시작한 2004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이며 코로나19 첫 해인 2020년과 비교해도 약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는데요.

영화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한국형 블록버스터 작품들이 제작이나 극장 개봉을 미루면서 관객의 발길이 급감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새해 들어 영화관의 상영제한 시간이 완화되고 다수의 한국 영화 기대작도 개봉을 준비 중인 만큼 분위기 반전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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