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건조 특보 확대…아침 기온 어제보다 높아

입력 2022.01.04 (07:49) 수정 2022.01.0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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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특보가 확대됐습니다.

동쪽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도 건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서풍 계열의 바람이 태백산맥을 타고 넘으면서 더욱 건조해져 동쪽 지역의 대기를 메마르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화재 위험이 매우 높아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출근길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높습니다.

현재 서울은 영하 4.0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 7.4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낮 기온은 1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아서 나오실 때는 따뜻하게 챙겨입으셔야겠습니다.

남부 내륙에는 아침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지만 낮에는 차츰 하늘은 맑아지겠습니다.

충청과 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아침보다 2도에서 많게는 10도 가량 크게 올랐습니다.

다만, 여전히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철원 영하 9.8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도, 강릉 6도, 광주와 대구 6도로 대부분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동해 먼바다에서는 물결이 최고 4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오후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은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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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날씨] 건조 특보 확대…아침 기온 어제보다 높아
    • 입력 2022-01-04 07:49:16
    • 수정2022-01-04 07: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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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특보가 확대됐습니다.

동쪽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도 건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서풍 계열의 바람이 태백산맥을 타고 넘으면서 더욱 건조해져 동쪽 지역의 대기를 메마르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화재 위험이 매우 높아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출근길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높습니다.

현재 서울은 영하 4.0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 7.4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낮 기온은 1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아서 나오실 때는 따뜻하게 챙겨입으셔야겠습니다.

남부 내륙에는 아침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지만 낮에는 차츰 하늘은 맑아지겠습니다.

충청과 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아침보다 2도에서 많게는 10도 가량 크게 올랐습니다.

다만, 여전히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철원 영하 9.8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도, 강릉 6도, 광주와 대구 6도로 대부분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동해 먼바다에서는 물결이 최고 4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오후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은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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