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스위치 눌러 불…외출 전 전원 차단해야
입력 2022.01.09 (07:17)
수정 2022.01.0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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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난 안전 정보를 한 눈에 보여드립니다.
재난 방송 센터, 문을 열겠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은 이 뉴스 꼭 보셔야겠습니다.
집을 비운 사이 고양이가 전기레인지로 뛰어올라 불이 나는 일이 가면 갈수록 잦습니다.
어떻게 대처할 지 윤양균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리포트]
주방에 설치된 전기레인지 주변이 까맣게 탔습니다.
안방 곳곳에도 그을음이 가득합니다. 집주인이 출근한 사이 아무도 없는 빈집 주방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것은 집 주인이 키우던 고양이였습니다.
원룸 주방에 놓인 전기레인지 주변이 검게 타버렸습니다.
이 불도 주인이 없는 사이 고양이가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발생했습니다.
최근 고양이를 키우는 집이 많아지면서 고양이로 인한 전기레인지 화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고양이로 인한 전기레인지 화재는 서울시에서만 100건 넘게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보호자가 출근하거나 외출 등으로 집을 비운 사이 일어났습니다.
고양이는 주방 가구 높이 정도는 쉽게 뛰어오를 수 있는 데다 고양이 발바닥이 닿을 경우 전기레인지가 켜지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려면 외출 시 전원을 확실히 꺼두어야 합니다.
[김오준/부산항만소방서 현장대응단 지휘조사 담당 : "전기레인지 위에 요즘 나오는 안전매트나 덮개를 씌워서 보호하는 것도 화재 예방 차원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전기레인지 주변에는 고양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물건이나 키친타월 같은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은 치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재난 안전 정보를 한 눈에 보여드립니다.
재난 방송 센터, 문을 열겠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은 이 뉴스 꼭 보셔야겠습니다.
집을 비운 사이 고양이가 전기레인지로 뛰어올라 불이 나는 일이 가면 갈수록 잦습니다.
어떻게 대처할 지 윤양균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리포트]
주방에 설치된 전기레인지 주변이 까맣게 탔습니다.
안방 곳곳에도 그을음이 가득합니다. 집주인이 출근한 사이 아무도 없는 빈집 주방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것은 집 주인이 키우던 고양이였습니다.
원룸 주방에 놓인 전기레인지 주변이 검게 타버렸습니다.
이 불도 주인이 없는 사이 고양이가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발생했습니다.
최근 고양이를 키우는 집이 많아지면서 고양이로 인한 전기레인지 화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고양이로 인한 전기레인지 화재는 서울시에서만 100건 넘게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보호자가 출근하거나 외출 등으로 집을 비운 사이 일어났습니다.
고양이는 주방 가구 높이 정도는 쉽게 뛰어오를 수 있는 데다 고양이 발바닥이 닿을 경우 전기레인지가 켜지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려면 외출 시 전원을 확실히 꺼두어야 합니다.
[김오준/부산항만소방서 현장대응단 지휘조사 담당 : "전기레인지 위에 요즘 나오는 안전매트나 덮개를 씌워서 보호하는 것도 화재 예방 차원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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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1-09 07: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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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방송 센터, 문을 열겠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은 이 뉴스 꼭 보셔야겠습니다.
집을 비운 사이 고양이가 전기레인지로 뛰어올라 불이 나는 일이 가면 갈수록 잦습니다.
어떻게 대처할 지 윤양균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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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 설치된 전기레인지 주변이 까맣게 탔습니다.
안방 곳곳에도 그을음이 가득합니다. 집주인이 출근한 사이 아무도 없는 빈집 주방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것은 집 주인이 키우던 고양이였습니다.
원룸 주방에 놓인 전기레인지 주변이 검게 타버렸습니다.
이 불도 주인이 없는 사이 고양이가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발생했습니다.
최근 고양이를 키우는 집이 많아지면서 고양이로 인한 전기레인지 화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고양이로 인한 전기레인지 화재는 서울시에서만 100건 넘게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보호자가 출근하거나 외출 등으로 집을 비운 사이 일어났습니다.
고양이는 주방 가구 높이 정도는 쉽게 뛰어오를 수 있는 데다 고양이 발바닥이 닿을 경우 전기레인지가 켜지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려면 외출 시 전원을 확실히 꺼두어야 합니다.
[김오준/부산항만소방서 현장대응단 지휘조사 담당 : "전기레인지 위에 요즘 나오는 안전매트나 덮개를 씌워서 보호하는 것도 화재 예방 차원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전기레인지 주변에는 고양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물건이나 키친타월 같은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은 치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재난 안전 정보를 한 눈에 보여드립니다.
재난 방송 센터, 문을 열겠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은 이 뉴스 꼭 보셔야겠습니다.
집을 비운 사이 고양이가 전기레인지로 뛰어올라 불이 나는 일이 가면 갈수록 잦습니다.
어떻게 대처할 지 윤양균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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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 설치된 전기레인지 주변이 까맣게 탔습니다.
안방 곳곳에도 그을음이 가득합니다. 집주인이 출근한 사이 아무도 없는 빈집 주방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것은 집 주인이 키우던 고양이였습니다.
원룸 주방에 놓인 전기레인지 주변이 검게 타버렸습니다.
이 불도 주인이 없는 사이 고양이가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발생했습니다.
최근 고양이를 키우는 집이 많아지면서 고양이로 인한 전기레인지 화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고양이로 인한 전기레인지 화재는 서울시에서만 100건 넘게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보호자가 출근하거나 외출 등으로 집을 비운 사이 일어났습니다.
고양이는 주방 가구 높이 정도는 쉽게 뛰어오를 수 있는 데다 고양이 발바닥이 닿을 경우 전기레인지가 켜지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려면 외출 시 전원을 확실히 꺼두어야 합니다.
[김오준/부산항만소방서 현장대응단 지휘조사 담당 : "전기레인지 위에 요즘 나오는 안전매트나 덮개를 씌워서 보호하는 것도 화재 예방 차원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전기레인지 주변에는 고양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물건이나 키친타월 같은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은 치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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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균 기자 yky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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