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테크, 점심시간도 아까워요

입력 2004.01.3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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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점심시간과 같은 자투리시간을 활용해서 삶의 활력을 찾고 내일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이 요즘 많다고 합니다.
기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 점심시간.
회사원 오영준 씨가 달려간 곳은 헬스장입니다.
매일 30분씩 운동하고 점심은 샌드위치 등으로 가볍게 합니다.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내지 않아도 되니 시간을 버는 셈입니다.
⊙오영준(서울시 개봉동): 일과시간 이후에는 각종 모임이나 회식들이 많기 때문에 꾸준히 시간을 내기 위해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기자: 낮 12시 10분에 시작하는 이 영어강의실은 거의 꽉 찼습니다.
모두 시간은 없고 배울 건 많은 직장인들입니다.
잡담으로 보내기 쉬운 점심시간을 공부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명동성당의 금요일 정오미사.
직장인들이 동료들과 함께 찾아와 미사를 올립니다.
짧은 점심시간 동안 스트레스 없는 나만의 시간을 가지며 재충전합니다.
⊙이상군(서울시 성산동): 복잡하고 그럴 때 미사참여하고 나면 훨씬 좋아지거든요,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자: 경제적인 시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점심시간이 저마다의 성공과 활력을 만드는 시간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기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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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테크, 점심시간도 아까워요
    • 입력 2004-01-3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점심시간과 같은 자투리시간을 활용해서 삶의 활력을 찾고 내일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이 요즘 많다고 합니다. 기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 점심시간. 회사원 오영준 씨가 달려간 곳은 헬스장입니다. 매일 30분씩 운동하고 점심은 샌드위치 등으로 가볍게 합니다.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내지 않아도 되니 시간을 버는 셈입니다. ⊙오영준(서울시 개봉동): 일과시간 이후에는 각종 모임이나 회식들이 많기 때문에 꾸준히 시간을 내기 위해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기자: 낮 12시 10분에 시작하는 이 영어강의실은 거의 꽉 찼습니다. 모두 시간은 없고 배울 건 많은 직장인들입니다. 잡담으로 보내기 쉬운 점심시간을 공부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명동성당의 금요일 정오미사. 직장인들이 동료들과 함께 찾아와 미사를 올립니다. 짧은 점심시간 동안 스트레스 없는 나만의 시간을 가지며 재충전합니다. ⊙이상군(서울시 성산동): 복잡하고 그럴 때 미사참여하고 나면 훨씬 좋아지거든요,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자: 경제적인 시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점심시간이 저마다의 성공과 활력을 만드는 시간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기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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