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찰은 지금 면식범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펴고 있습니다.
수사본부 연결합니다.
김태욱 기자.
⊙기자: 김태욱입니다.
⊙앵커: 목격자 확보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어떤 남자를 따라갔다는 그런 목격자가 있다면서요?
⊙기자: 경찰은 실종 당일 윤 군과 임 군을 봤다는 목격자가 나타남에 따라 이 목격자의 진술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목격자는 모두 3명입니다.
특히 목격자 가운데 1명은 윤 군 등이 실종 당일인 지난 14일 밤 부천 가톨릭대 부근 주택가에서 한 남자를 따라갔다고 말했습니다.
윤 군 등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이 오늘 시신이 발견된 춘덕산 바로 아래여서 이 진술에 신빙성을 더하게 합니다.
경찰은 두 어린이가 늦은 밤 순순히 한 남자를 따라간 점으로 미뤄 면식범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협박이나 금품요구가 전혀 없었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정황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부천지역 우범자들을 상대로 광범위한 탐문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숨진 어린이의 부모들이 특별한 원한을 살 일이 없다고 말해 단서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 두 어린이의 시신에 대한 정밀감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부천 초등생 피살사건수사본부에서 KBS뉴스 김태욱입니다.
수사본부 연결합니다.
김태욱 기자.
⊙기자: 김태욱입니다.
⊙앵커: 목격자 확보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어떤 남자를 따라갔다는 그런 목격자가 있다면서요?
⊙기자: 경찰은 실종 당일 윤 군과 임 군을 봤다는 목격자가 나타남에 따라 이 목격자의 진술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목격자는 모두 3명입니다.
특히 목격자 가운데 1명은 윤 군 등이 실종 당일인 지난 14일 밤 부천 가톨릭대 부근 주택가에서 한 남자를 따라갔다고 말했습니다.
윤 군 등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이 오늘 시신이 발견된 춘덕산 바로 아래여서 이 진술에 신빙성을 더하게 합니다.
경찰은 두 어린이가 늦은 밤 순순히 한 남자를 따라간 점으로 미뤄 면식범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협박이나 금품요구가 전혀 없었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정황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부천지역 우범자들을 상대로 광범위한 탐문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숨진 어린이의 부모들이 특별한 원한을 살 일이 없다고 말해 단서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 두 어린이의 시신에 대한 정밀감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부천 초등생 피살사건수사본부에서 KBS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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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면식범 소행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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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1-3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경찰은 지금 면식범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펴고 있습니다.
수사본부 연결합니다.
김태욱 기자.
⊙기자: 김태욱입니다.
⊙앵커: 목격자 확보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어떤 남자를 따라갔다는 그런 목격자가 있다면서요?
⊙기자: 경찰은 실종 당일 윤 군과 임 군을 봤다는 목격자가 나타남에 따라 이 목격자의 진술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목격자는 모두 3명입니다.
특히 목격자 가운데 1명은 윤 군 등이 실종 당일인 지난 14일 밤 부천 가톨릭대 부근 주택가에서 한 남자를 따라갔다고 말했습니다.
윤 군 등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이 오늘 시신이 발견된 춘덕산 바로 아래여서 이 진술에 신빙성을 더하게 합니다.
경찰은 두 어린이가 늦은 밤 순순히 한 남자를 따라간 점으로 미뤄 면식범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협박이나 금품요구가 전혀 없었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정황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부천지역 우범자들을 상대로 광범위한 탐문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숨진 어린이의 부모들이 특별한 원한을 살 일이 없다고 말해 단서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 두 어린이의 시신에 대한 정밀감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부천 초등생 피살사건수사본부에서 KBS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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