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가고 퇴근길 눈…기온 뚝

입력 2022.01.10 (17:08) 수정 2022.01.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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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온종일 미세먼지로 답답하셨죠?

하지만 밤부터는 날씨가 급변합니다.

퇴근길,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고,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희뿌연 미세먼지에 서울 도심의 풍경이 사라졌습니다.

대기가 정체된 가운데 지난 주말부터 쌓여온 고농도 오염물질 때문입니다.

수도권과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와 고농도 먼지층을 밀어내겠습니다.

대신 강력한 한파와 눈이 찾아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서울 등 중부내륙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수요일인 모레 아침 정점을 찍겠습니다.

주말까지도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차가운 북서풍이 서해상을 지나며 눈구름도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경기와 충남 서해안부터 눈이 시작돼 내일 새벽까지 중부와 호남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에서도 오늘 저녁 최고 3cm의 눈이 예보돼 있어 퇴근길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영상편집: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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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가고 퇴근길 눈…기온 뚝
    • 입력 2022-01-10 17:08:53
    • 수정2022-01-10 17:30:11
    뉴스 5
[앵커]

오늘도 온종일 미세먼지로 답답하셨죠?

하지만 밤부터는 날씨가 급변합니다.

퇴근길,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고,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희뿌연 미세먼지에 서울 도심의 풍경이 사라졌습니다.

대기가 정체된 가운데 지난 주말부터 쌓여온 고농도 오염물질 때문입니다.

수도권과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와 고농도 먼지층을 밀어내겠습니다.

대신 강력한 한파와 눈이 찾아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서울 등 중부내륙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수요일인 모레 아침 정점을 찍겠습니다.

주말까지도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차가운 북서풍이 서해상을 지나며 눈구름도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경기와 충남 서해안부터 눈이 시작돼 내일 새벽까지 중부와 호남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에서도 오늘 저녁 최고 3cm의 눈이 예보돼 있어 퇴근길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영상편집: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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