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최고봉, 지구 온난화 직격탄 맞아
입력 2022.01.12 (09:48)
수정 2022.01.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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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최북단에 있는 스웨덴 최고봉 케브네카이즈산은 지구 온난화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기온 상승으로 산 정상부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마다 산 높이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로스키비스트 스톡홀롬대 지질학과 교수는 정상의 빙하가 1970년대 이후 20미터 이상 줄었다고 밝혔는데요,
GPS는 현재 이곳 산 정상의 빙하 높이를 2094.8 미터로 측정합니다.
최근 10년간 녹는 속도가 더욱 빨라져 해마다 거의 1미터씩 낮아지고 있습니다.
[로스키비스트/스톡홀롬대 지질학과 교수 : "더는 자신을 속일 수는 없어요. (이 현상은 분명히) 일어나고 있고 환경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라슨/아비스코 연구소 관계자 : "연구원들이 이곳에 처음 와서 조사하기 시작할 때, 이 연못은 존재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방출되는 메탄과 황화수소 냄새도 나지 않았죠."]
전문가들은 이곳에서 벌어지는 현상은 지구가 보내는 강력한 경고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온 상승으로 산 정상부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마다 산 높이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로스키비스트 스톡홀롬대 지질학과 교수는 정상의 빙하가 1970년대 이후 20미터 이상 줄었다고 밝혔는데요,
GPS는 현재 이곳 산 정상의 빙하 높이를 2094.8 미터로 측정합니다.
최근 10년간 녹는 속도가 더욱 빨라져 해마다 거의 1미터씩 낮아지고 있습니다.
[로스키비스트/스톡홀롬대 지질학과 교수 : "더는 자신을 속일 수는 없어요. (이 현상은 분명히) 일어나고 있고 환경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라슨/아비스코 연구소 관계자 : "연구원들이 이곳에 처음 와서 조사하기 시작할 때, 이 연못은 존재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방출되는 메탄과 황화수소 냄새도 나지 않았죠."]
전문가들은 이곳에서 벌어지는 현상은 지구가 보내는 강력한 경고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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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1-12 10:32:04
스웨덴 최북단에 있는 스웨덴 최고봉 케브네카이즈산은 지구 온난화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기온 상승으로 산 정상부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마다 산 높이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로스키비스트 스톡홀롬대 지질학과 교수는 정상의 빙하가 1970년대 이후 20미터 이상 줄었다고 밝혔는데요,
GPS는 현재 이곳 산 정상의 빙하 높이를 2094.8 미터로 측정합니다.
최근 10년간 녹는 속도가 더욱 빨라져 해마다 거의 1미터씩 낮아지고 있습니다.
[로스키비스트/스톡홀롬대 지질학과 교수 : "더는 자신을 속일 수는 없어요. (이 현상은 분명히) 일어나고 있고 환경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라슨/아비스코 연구소 관계자 : "연구원들이 이곳에 처음 와서 조사하기 시작할 때, 이 연못은 존재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방출되는 메탄과 황화수소 냄새도 나지 않았죠."]
전문가들은 이곳에서 벌어지는 현상은 지구가 보내는 강력한 경고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온 상승으로 산 정상부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마다 산 높이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로스키비스트 스톡홀롬대 지질학과 교수는 정상의 빙하가 1970년대 이후 20미터 이상 줄었다고 밝혔는데요,
GPS는 현재 이곳 산 정상의 빙하 높이를 2094.8 미터로 측정합니다.
최근 10년간 녹는 속도가 더욱 빨라져 해마다 거의 1미터씩 낮아지고 있습니다.
[로스키비스트/스톡홀롬대 지질학과 교수 : "더는 자신을 속일 수는 없어요. (이 현상은 분명히) 일어나고 있고 환경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라슨/아비스코 연구소 관계자 : "연구원들이 이곳에 처음 와서 조사하기 시작할 때, 이 연못은 존재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방출되는 메탄과 황화수소 냄새도 나지 않았죠."]
전문가들은 이곳에서 벌어지는 현상은 지구가 보내는 강력한 경고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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