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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입생 모집 양극화…충원 경쟁 치열
입력 2022.01.14 (07:41) 수정 2022.01.14 (08:24) 뉴스광장(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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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의 4년제와 전문대학이 올해 신입생 정시 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했습니다.

학교나 학과마다 편차가 뚜렷한 가운데, 대학마다 학생 충원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박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신입생 정시모집 접수를 마감한 충북지역 대학의 가장 큰 특징은 학교별·전공별 양극화입니다.

수험생 증가 등의 영향으로 주요 4년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소폭 올랐습니다.

하지만 일부 대학은 1년 전보다 더 떨어졌고, 모집 인원을 못 채우기까지 했습니다.

전문대도 보건·간호와 국방, 항공 등 특정 분야 학과를 제외하고 대량 미달 사태가 속출했습니다.

[충북 A 전문대 관계자/음성변조 : "(예전에는) 수도권 학생들을 유치하는 전략을 세웠었는데, 올해는 그것도 안 되는 것 같아요. 지역 학생들을 최대한 유치하려는 전략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어요."]

각고 끝에 지원자를 확보한 대학도 안심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다른 학교와의 신입생 유치전에서 살아남아야 해서입니다.

실제로 이번 정시모집에서 수험생들의 수도권 대학 쏠림은 더 두드러졌습니다.

[이승현/서원대학교 입학관리팀 : "졸업생들의 취업 현황, 진로 등 학생들이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서 교수님들이 직접 상세히 안내하는 방식으로 정시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수험생은 조금이라도 더 만족스러운 곳에 진학하기 위해 다음 달 충원 합격, 추가 모집까지 내다보고 있습니다.

[백상철/충청북도교육청 학교혁신과 장학사 : "정시에 합격해서 등록한 학생들은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어요. 등록을 포기하고 가야 하기 때문에 이것을 판단하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반드시 (학교나 교육청에서) 상담을 받고 결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새 학기가 다가올수록 수험생들의 전략적인 고민과 대학별 신입생 충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 대학 신입생 모집 양극화…충원 경쟁 치열
    • 입력 2022-01-14 07:41:01
    • 수정2022-01-14 08:24:44
    뉴스광장(청주)
[앵커]

충북의 4년제와 전문대학이 올해 신입생 정시 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했습니다.

학교나 학과마다 편차가 뚜렷한 가운데, 대학마다 학생 충원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박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신입생 정시모집 접수를 마감한 충북지역 대학의 가장 큰 특징은 학교별·전공별 양극화입니다.

수험생 증가 등의 영향으로 주요 4년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소폭 올랐습니다.

하지만 일부 대학은 1년 전보다 더 떨어졌고, 모집 인원을 못 채우기까지 했습니다.

전문대도 보건·간호와 국방, 항공 등 특정 분야 학과를 제외하고 대량 미달 사태가 속출했습니다.

[충북 A 전문대 관계자/음성변조 : "(예전에는) 수도권 학생들을 유치하는 전략을 세웠었는데, 올해는 그것도 안 되는 것 같아요. 지역 학생들을 최대한 유치하려는 전략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어요."]

각고 끝에 지원자를 확보한 대학도 안심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다른 학교와의 신입생 유치전에서 살아남아야 해서입니다.

실제로 이번 정시모집에서 수험생들의 수도권 대학 쏠림은 더 두드러졌습니다.

[이승현/서원대학교 입학관리팀 : "졸업생들의 취업 현황, 진로 등 학생들이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서 교수님들이 직접 상세히 안내하는 방식으로 정시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수험생은 조금이라도 더 만족스러운 곳에 진학하기 위해 다음 달 충원 합격, 추가 모집까지 내다보고 있습니다.

[백상철/충청북도교육청 학교혁신과 장학사 : "정시에 합격해서 등록한 학생들은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어요. 등록을 포기하고 가야 하기 때문에 이것을 판단하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반드시 (학교나 교육청에서) 상담을 받고 결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새 학기가 다가올수록 수험생들의 전략적인 고민과 대학별 신입생 충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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