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패션은 호황기 패션

입력 2004.02.01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앞으로 경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패션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기가 좋을 때 유행하는 화사하고 밝은 색상이 올 봄 패션의 특징입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화사한 분홍과 연노랑, 밝은 하늘색까지 한결같이 밝은 파스텔톤입니다.
호황기에 나타나는 밝고 부드러운 색상이 백화점매장에 넘쳐나고 있습니다.
색상뿐만 아니라 하늘하늘한 옷감과 화사한 레이스로 편안함을 강조한 옷들, 올 봄의 특징입니다.
⊙오정란(현대백화점 여성 의류 담당): 봄에 맞춰서 좀 발랄함을 느낄 수 있는 파스텔톤의 자켓류, 체크 미니스커트 그런 종류들이 있고요.
⊙기자: 경기회복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기대가 호황기 패션을 올 봄 유행으로 선보이게 했다는 분석입니다.
⊙이경희(패션 정보 업체 IF네트워크 팀장): 경제적인 침체를 극복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은 긍정적인 마음과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고요.
또 이러한 소비자들을 위해서 패션은 다양한 컬러들을 영입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자: 불경기로 사람들의 마음이 불안정할 때는 강렬한 원색과 큼직한 무늬의 옷들을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불황기 패션은 올봄 상당량 줄었습니다. 경기의 선행지수인 패션이 앞질러 나가 호황기 패션을 선보였지만 매장의 봄 소식은 아직도 불투명합니다.
KBS뉴스 이정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올 봄 패션은 호황기 패션
    • 입력 2004-02-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앞으로 경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패션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기가 좋을 때 유행하는 화사하고 밝은 색상이 올 봄 패션의 특징입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화사한 분홍과 연노랑, 밝은 하늘색까지 한결같이 밝은 파스텔톤입니다. 호황기에 나타나는 밝고 부드러운 색상이 백화점매장에 넘쳐나고 있습니다. 색상뿐만 아니라 하늘하늘한 옷감과 화사한 레이스로 편안함을 강조한 옷들, 올 봄의 특징입니다. ⊙오정란(현대백화점 여성 의류 담당): 봄에 맞춰서 좀 발랄함을 느낄 수 있는 파스텔톤의 자켓류, 체크 미니스커트 그런 종류들이 있고요. ⊙기자: 경기회복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기대가 호황기 패션을 올 봄 유행으로 선보이게 했다는 분석입니다. ⊙이경희(패션 정보 업체 IF네트워크 팀장): 경제적인 침체를 극복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은 긍정적인 마음과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고요. 또 이러한 소비자들을 위해서 패션은 다양한 컬러들을 영입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자: 불경기로 사람들의 마음이 불안정할 때는 강렬한 원색과 큼직한 무늬의 옷들을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불황기 패션은 올봄 상당량 줄었습니다. 경기의 선행지수인 패션이 앞질러 나가 호황기 패션을 선보였지만 매장의 봄 소식은 아직도 불투명합니다. KBS뉴스 이정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