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해 첫 평가전 “레바논행 티켓 잡아라”

입력 2022.01.14 (21:53) 수정 2022.01.1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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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이 내일 카타르월드컵의 해, 2022년의 첫번째 A매치를 치릅니다.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은 손흥민, 황희찬의 대체자를 찾는 뚜렷한 과제가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흥민이 한달 이상 결장한다는 소식은 대표팀에도 큰 악재였습니다.

27일로 예정된 레바논전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지난달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황희찬도 합류가 아직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 중인 국내파 선수들의 집중력은 오히려 높아졌습니다.

손흥민, 황희찬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선수로 낙점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마지막까지 기다린 뒤 결정을 내려야 하고,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황의조와 손흥민 황희찬 등 해외파 없이 치르는 이번 평가전에서 대표팀은 원톱 조규성과 김건희, 측면 공격수 송민규와 이동경, 이동준 등을 두루 시험할 것으로 보입니다.

[백승호/축구 국가대표 : "경기력이 많이 좋아진 것 같고 부족했던 체력 부분이 경기를 많이 뛰면서 보완됐습니다."]

평가전 상대인 아이슬란드는 본선행은 좌절됐지만 러시아월드컵에서 메시를 괴롭힌 철벽 수비가 인상적입니다.

대표팀은 아이슬란드, 몰도바와 두 차례 평가전 뒤 27일 레바논과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을 치릅니다.

그동안 벤치를 지켰던 선수들은 레바논행 티켓을 낙점받기 위해 이번 평가전을 단단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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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새해 첫 평가전 “레바논행 티켓 잡아라”
    • 입력 2022-01-14 21:53:02
    • 수정2022-01-14 21:58:22
    뉴스 9
[앵커]

축구대표팀이 내일 카타르월드컵의 해, 2022년의 첫번째 A매치를 치릅니다.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은 손흥민, 황희찬의 대체자를 찾는 뚜렷한 과제가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흥민이 한달 이상 결장한다는 소식은 대표팀에도 큰 악재였습니다.

27일로 예정된 레바논전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지난달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황희찬도 합류가 아직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 중인 국내파 선수들의 집중력은 오히려 높아졌습니다.

손흥민, 황희찬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선수로 낙점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마지막까지 기다린 뒤 결정을 내려야 하고,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황의조와 손흥민 황희찬 등 해외파 없이 치르는 이번 평가전에서 대표팀은 원톱 조규성과 김건희, 측면 공격수 송민규와 이동경, 이동준 등을 두루 시험할 것으로 보입니다.

[백승호/축구 국가대표 : "경기력이 많이 좋아진 것 같고 부족했던 체력 부분이 경기를 많이 뛰면서 보완됐습니다."]

평가전 상대인 아이슬란드는 본선행은 좌절됐지만 러시아월드컵에서 메시를 괴롭힌 철벽 수비가 인상적입니다.

대표팀은 아이슬란드, 몰도바와 두 차례 평가전 뒤 27일 레바논과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을 치릅니다.

그동안 벤치를 지켰던 선수들은 레바논행 티켓을 낙점받기 위해 이번 평가전을 단단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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