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팀 킴’, 베이징에선 “영미!” 대신 “초희!”
입력 2022.01.18 (21:49)
수정 2022.01.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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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영미 신드롬을 일으키며 은메달을 획득했던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이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베이징에선 '영미' 대신 '초희'가 울려 퍼질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미!!"]
평창 컬링장에서 가장 많이 울려 퍼진 이름은 바로 '영미'였습니다.
수많은 패러디 열풍으로 영미 신드롬까지 일으켰습니다.
["영미!!!"]
그러나 이번 베이징에선 영미 대신 초희가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초희!!!"]
평창에선 후보였던 막내 김초희가 '올해의 세컨드'상까지 받을 정도로 급성장해 주전으로 도약한 겁니다.
김영미가 후보로 밀리면서 자연스레 포지션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김선영/컬링 국가대표 : "(평창에선) 초희가 후보였는데 이번 베이징에서는 경애랑 은정 언니가 서드와 스킵을 맡고, 초희가 세컨드 맡고, 저랑 영미 언니가 리드를 맡는 포지션입니다."]
[김초희 : "막내 김초희입니다. 저는 팀의 평균 연령을 깎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장 김은정은 '영미' 외침이 완전히 없어지진 않는다고 말합니다.
[김은정/컬링 국가대표 : "(영미를) 예전보다 많이 못 들으실 수도 있는데 영미 게임도 준비돼 있으니 영미가 불릴지? 안 불릴지? (한 경기도 놓치면 안 돼!) 지켜봐 주세요."]
컬링 불모지에서 은메달 기적을 일군 후 감독의 갑질 논란 등으로 마음 고생을 했던 팀 킴.
힘든 시절을 극복하며 더 끈끈하게 다져진 팀워크로 또 한 번의 영광을 꿈꿉니다.
["컬링은 팀 킴~!"]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영미 신드롬을 일으키며 은메달을 획득했던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이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베이징에선 '영미' 대신 '초희'가 울려 퍼질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미!!"]
평창 컬링장에서 가장 많이 울려 퍼진 이름은 바로 '영미'였습니다.
수많은 패러디 열풍으로 영미 신드롬까지 일으켰습니다.
["영미!!!"]
그러나 이번 베이징에선 영미 대신 초희가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초희!!!"]
평창에선 후보였던 막내 김초희가 '올해의 세컨드'상까지 받을 정도로 급성장해 주전으로 도약한 겁니다.
김영미가 후보로 밀리면서 자연스레 포지션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김선영/컬링 국가대표 : "(평창에선) 초희가 후보였는데 이번 베이징에서는 경애랑 은정 언니가 서드와 스킵을 맡고, 초희가 세컨드 맡고, 저랑 영미 언니가 리드를 맡는 포지션입니다."]
[김초희 : "막내 김초희입니다. 저는 팀의 평균 연령을 깎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장 김은정은 '영미' 외침이 완전히 없어지진 않는다고 말합니다.
[김은정/컬링 국가대표 : "(영미를) 예전보다 많이 못 들으실 수도 있는데 영미 게임도 준비돼 있으니 영미가 불릴지? 안 불릴지? (한 경기도 놓치면 안 돼!) 지켜봐 주세요."]
컬링 불모지에서 은메달 기적을 일군 후 감독의 갑질 논란 등으로 마음 고생을 했던 팀 킴.
힘든 시절을 극복하며 더 끈끈하게 다져진 팀워크로 또 한 번의 영광을 꿈꿉니다.
["컬링은 팀 킴~!"]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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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컬링 ‘팀 킴’, 베이징에선 “영미!” 대신 “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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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1-18 22:00:53
[앵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영미 신드롬을 일으키며 은메달을 획득했던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이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베이징에선 '영미' 대신 '초희'가 울려 퍼질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미!!"]
평창 컬링장에서 가장 많이 울려 퍼진 이름은 바로 '영미'였습니다.
수많은 패러디 열풍으로 영미 신드롬까지 일으켰습니다.
["영미!!!"]
그러나 이번 베이징에선 영미 대신 초희가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초희!!!"]
평창에선 후보였던 막내 김초희가 '올해의 세컨드'상까지 받을 정도로 급성장해 주전으로 도약한 겁니다.
김영미가 후보로 밀리면서 자연스레 포지션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김선영/컬링 국가대표 : "(평창에선) 초희가 후보였는데 이번 베이징에서는 경애랑 은정 언니가 서드와 스킵을 맡고, 초희가 세컨드 맡고, 저랑 영미 언니가 리드를 맡는 포지션입니다."]
[김초희 : "막내 김초희입니다. 저는 팀의 평균 연령을 깎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장 김은정은 '영미' 외침이 완전히 없어지진 않는다고 말합니다.
[김은정/컬링 국가대표 : "(영미를) 예전보다 많이 못 들으실 수도 있는데 영미 게임도 준비돼 있으니 영미가 불릴지? 안 불릴지? (한 경기도 놓치면 안 돼!) 지켜봐 주세요."]
컬링 불모지에서 은메달 기적을 일군 후 감독의 갑질 논란 등으로 마음 고생을 했던 팀 킴.
힘든 시절을 극복하며 더 끈끈하게 다져진 팀워크로 또 한 번의 영광을 꿈꿉니다.
["컬링은 팀 킴~!"]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영미 신드롬을 일으키며 은메달을 획득했던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이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베이징에선 '영미' 대신 '초희'가 울려 퍼질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미!!"]
평창 컬링장에서 가장 많이 울려 퍼진 이름은 바로 '영미'였습니다.
수많은 패러디 열풍으로 영미 신드롬까지 일으켰습니다.
["영미!!!"]
그러나 이번 베이징에선 영미 대신 초희가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초희!!!"]
평창에선 후보였던 막내 김초희가 '올해의 세컨드'상까지 받을 정도로 급성장해 주전으로 도약한 겁니다.
김영미가 후보로 밀리면서 자연스레 포지션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김선영/컬링 국가대표 : "(평창에선) 초희가 후보였는데 이번 베이징에서는 경애랑 은정 언니가 서드와 스킵을 맡고, 초희가 세컨드 맡고, 저랑 영미 언니가 리드를 맡는 포지션입니다."]
[김초희 : "막내 김초희입니다. 저는 팀의 평균 연령을 깎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장 김은정은 '영미' 외침이 완전히 없어지진 않는다고 말합니다.
[김은정/컬링 국가대표 : "(영미를) 예전보다 많이 못 들으실 수도 있는데 영미 게임도 준비돼 있으니 영미가 불릴지? 안 불릴지? (한 경기도 놓치면 안 돼!) 지켜봐 주세요."]
컬링 불모지에서 은메달 기적을 일군 후 감독의 갑질 논란 등으로 마음 고생을 했던 팀 킴.
힘든 시절을 극복하며 더 끈끈하게 다져진 팀워크로 또 한 번의 영광을 꿈꿉니다.
["컬링은 팀 킴~!"]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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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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