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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독일, 사상 최다 16만 명 확진…백신 의무화 논의 착수
입력 2022.01.27 (06:08) 수정 2022.01.27 (07:2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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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코로나19 최다 확진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독일에서 백신 접종 의무화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독일 정부는 3월 안에 법안을 통과시켜 시행하겠다는 계획인데, 이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베를린 김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5일 독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만4천명.

4~5만 명 대에서 19일 10만 명을 넘기더니 거의 매일 최다 확진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최근 1주일간 10만 명 당 신규 확진자 수도 천명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독일 내 백신 2차 접종자는 73.6%인 6천120만 명, 추가접종자는 51.3%인 4천260만 명입니다.

확진자 급증의 원인 중 하나가 낮은 접종률이라고 진단하는 독일 정부는 백신 접종 의무화를 추진중입니다.

[올라프 숄츠/독일 총리 : "저는 백신 접종 의무화에 찬성합니다. 이미 지난해에 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독일 연방하원은 26일 찬반토론을 벌이며 전국민 백신 접종 의무화 법안 마련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집권 사민당은 원내 정당들과 함께 이달 말 법안을 마련해 3월 안에 의결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접종 의무화에 대한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최근 독일 전국적으로 백신 의무화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6일 베를린에선 의회 주변에 수백명의 시민들이 모여 법안 마련을 중단하라고 외쳤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독일 시민 10명중 6명은 백신접종 의무화가 사회 분열을 일으킬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한편 프랑스에선 25일 신규 확진자가 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프랑스는 다음달 2일부터 공공장소 입장 인원 제한과 재택근무 의무 등을 해제합니다.

또 2월 16일부터는 지난해 12월부터 문을 닫았던 나이트클럽 영업을 허용하는 등 순차적으로 방역 규제를 완화할 계획입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그래픽:강민수
  • 독일, 사상 최다 16만 명 확진…백신 의무화 논의 착수
    • 입력 2022-01-27 06:08:32
    • 수정2022-01-27 07:27:40
    뉴스광장 1부
[앵커]

연일 코로나19 최다 확진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독일에서 백신 접종 의무화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독일 정부는 3월 안에 법안을 통과시켜 시행하겠다는 계획인데, 이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베를린 김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5일 독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만4천명.

4~5만 명 대에서 19일 10만 명을 넘기더니 거의 매일 최다 확진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최근 1주일간 10만 명 당 신규 확진자 수도 천명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독일 내 백신 2차 접종자는 73.6%인 6천120만 명, 추가접종자는 51.3%인 4천260만 명입니다.

확진자 급증의 원인 중 하나가 낮은 접종률이라고 진단하는 독일 정부는 백신 접종 의무화를 추진중입니다.

[올라프 숄츠/독일 총리 : "저는 백신 접종 의무화에 찬성합니다. 이미 지난해에 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독일 연방하원은 26일 찬반토론을 벌이며 전국민 백신 접종 의무화 법안 마련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집권 사민당은 원내 정당들과 함께 이달 말 법안을 마련해 3월 안에 의결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접종 의무화에 대한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최근 독일 전국적으로 백신 의무화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6일 베를린에선 의회 주변에 수백명의 시민들이 모여 법안 마련을 중단하라고 외쳤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독일 시민 10명중 6명은 백신접종 의무화가 사회 분열을 일으킬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한편 프랑스에선 25일 신규 확진자가 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프랑스는 다음달 2일부터 공공장소 입장 인원 제한과 재택근무 의무 등을 해제합니다.

또 2월 16일부터는 지난해 12월부터 문을 닫았던 나이트클럽 영업을 허용하는 등 순차적으로 방역 규제를 완화할 계획입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그래픽:강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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