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여론조사]① 李-광주 61.8, 전남 67.9, 尹-광주 10.2, 전남 8.1

입력 2022.01.27 (21:38) 수정 2022.01.2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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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광주방송총국이 대선 40여 일을 앞두고 광주와 전남 시도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60%를 넘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광주에서 지지율 10%를 넘겼습니다.

먼저,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일이 선거라면,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광주 61.8%, 전남 67.9,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광주 10.2, 전남 8.1, 정의당 심상정 후보 광주 3.7, 전남 3.2,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광주 9.9, 전남 7.2, 그 외 다른 후보 광주 2.3, 전남 2.0%였습니다.

50일 전에 실시한 KBS 광주의 1차 조사보다 이재명 후보는 전남에서 2.9%포인트, 윤석열 후보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2.2, 1.3%포인트, 안철수 후보는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6.8, 5.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른다, 무응답 비율은 광주 12, 전남 11.6%였지만, 20대 이하 부동층 비율은 광주 29.8%, 전남 24.5%였습니다.

야권 단일화가 필요한가를 묻는 질문에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윤석열-안철수 후보 간 야권 단일화 후보 선호도에선 안 후보가 윤 후보를 큰 차이로 앞섰습니다.

야권 단일 후보를 가정해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윤 후보가 나오면 이재명-심상정 후보 3자 가상 대결은 다자구도 지지율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반면 안 후보가 나설 경우, 다자 구도보다 안철수 후보 지지율이 상승했습니다.

지금 지지하고 있는 후보를 앞으로도 계속 지지할지에 대해선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심상정 후보 순으로 지지 강도가 높았습니다.

20대 이하 젊은층에선 지지 후보를 바꿀수 있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선 이재명 후보 광주·전남 70.7%, 윤석열 후보 광주 14.1, 전남 12.3%였습니다.

정권연장과 정권교체 가운데 어디에 더 공감하느냐는 질문에는 정권연장이 광주 66.2, 전남 69.3, 정권교체는 광주 24.4, 전남 19.3%로 정권 연장 응답이 세 배가량 높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서 긍정평가가 광주 72.3, 전남 76.5, 부정평가는 광주 24.4, 전남 19.4%였습니다.

앞으로 대선 후보 지지에 영향을 줄 요인으로는 공약과 TV토론 결과, 코로나 상황, 후보 단일화, 가족 논란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조사 개요]
-조사 의뢰자: KBS 광주총국
-조사 일시: 2022년 1월 23일~26일
-조사 기관: (주)한국리서치
-표집틀: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조사 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 크기: 광주 1000명, 전남 1007명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 광주 19.2%, 전남 20.9%
-조사 지역 및 대상: 광주·전남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피조사자 선정 방법: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질문 내용: 대선 후보 지지도, 광역단체장·교육감 적합도 등
-가중산출 값 및 적용 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1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광주광역시 설 여론조사_220126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1/20220127_lsII5k.pdf
[다운로드] 전라남도 설 여론조사_220126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1/20220127_89RWoP.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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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여론조사]① 李-광주 61.8, 전남 67.9, 尹-광주 10.2, 전남 8.1
    • 입력 2022-01-27 21:38:53
    • 수정2022-01-27 22:03:28
    뉴스9(광주)
[앵커]

KBS광주방송총국이 대선 40여 일을 앞두고 광주와 전남 시도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60%를 넘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광주에서 지지율 10%를 넘겼습니다.

먼저,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일이 선거라면,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광주 61.8%, 전남 67.9,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광주 10.2, 전남 8.1, 정의당 심상정 후보 광주 3.7, 전남 3.2,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광주 9.9, 전남 7.2, 그 외 다른 후보 광주 2.3, 전남 2.0%였습니다.

50일 전에 실시한 KBS 광주의 1차 조사보다 이재명 후보는 전남에서 2.9%포인트, 윤석열 후보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2.2, 1.3%포인트, 안철수 후보는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6.8, 5.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른다, 무응답 비율은 광주 12, 전남 11.6%였지만, 20대 이하 부동층 비율은 광주 29.8%, 전남 24.5%였습니다.

야권 단일화가 필요한가를 묻는 질문에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윤석열-안철수 후보 간 야권 단일화 후보 선호도에선 안 후보가 윤 후보를 큰 차이로 앞섰습니다.

야권 단일 후보를 가정해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윤 후보가 나오면 이재명-심상정 후보 3자 가상 대결은 다자구도 지지율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반면 안 후보가 나설 경우, 다자 구도보다 안철수 후보 지지율이 상승했습니다.

지금 지지하고 있는 후보를 앞으로도 계속 지지할지에 대해선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심상정 후보 순으로 지지 강도가 높았습니다.

20대 이하 젊은층에선 지지 후보를 바꿀수 있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선 이재명 후보 광주·전남 70.7%, 윤석열 후보 광주 14.1, 전남 12.3%였습니다.

정권연장과 정권교체 가운데 어디에 더 공감하느냐는 질문에는 정권연장이 광주 66.2, 전남 69.3, 정권교체는 광주 24.4, 전남 19.3%로 정권 연장 응답이 세 배가량 높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서 긍정평가가 광주 72.3, 전남 76.5, 부정평가는 광주 24.4, 전남 19.4%였습니다.

앞으로 대선 후보 지지에 영향을 줄 요인으로는 공약과 TV토론 결과, 코로나 상황, 후보 단일화, 가족 논란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조사 개요]
-조사 의뢰자: KBS 광주총국
-조사 일시: 2022년 1월 23일~26일
-조사 기관: (주)한국리서치
-표집틀: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조사 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 크기: 광주 1000명, 전남 1007명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 광주 19.2%, 전남 20.9%
-조사 지역 및 대상: 광주·전남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피조사자 선정 방법: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질문 내용: 대선 후보 지지도, 광역단체장·교육감 적합도 등
-가중산출 값 및 적용 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1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광주광역시 설 여론조사_220126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1/20220127_lsII5k.pdf
[다운로드] 전라남도 설 여론조사_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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