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여론조사]② 이용섭-강기정 초박빙…김영록 45.3%

[앵커]

대선 후보와 함께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대한 여론조사도 진행됐는데요.

광주시장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초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보도에 박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6월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후보들 가운데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27.6%, 이용섭 광주시장 27.5%, 두 후보간 격차는 0.1%포인트였습니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3.2%, 정준호 변호사 1.5 장연주 정의당 후보, 김주업 진보당 후보,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 순이었습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른다, 무응답 비율은 36%였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의 시정 수행 평가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 58.5%, 부정 평가 35.7%였습니다.

전남지사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영록 전남지사가 45.3%,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3.4%, 민점기 진보당 전남지사 후보, 박매호 민생당 전남도당위원장 순이었습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 모른다, 무응답이 절반에 가까웠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의 도정 수행평가에서는 긍정 평가가 71%, 부정평가가 14.1%였습니다.

장휘국 교육감의 3선 연임으로 물러나 무주공산이 된 광주시 교육감 선거.

적합도에선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 12.8%, 박혜자 전 국회의원 5.1, 이정재 전 광주교대 총장 5.0, 지병문 전 전남대 총장 4.5,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3.5, 강동완 전 조선대 총장 2.8, 김홍식 전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박주정 현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2.3% 김선호 전 동아여중고 관선 이사장 순이었습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 모른다, 무응답이 50%를 넘었습니다.

전남교육감 후보로 누가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장석웅 현 전남교육감 21.3, 김대중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 7.8, 김동환 광주전남 미래교육 희망포럼 상임대표 3.3%, 적합한 후보가 없다, 모른다, 무응답이 63.5%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 광주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3일부터 나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광주 천 명, 전남 천 7명을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습니다.

응답률은 광주 19.2%, 전남 20.9%,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훈입니다.

[조사 개요]
-조사 의뢰자: KBS 광주총국
-조사 일시: 2022년 1월 23일~26일
-조사 기관: (주)한국리서치
-표집틀: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조사 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 크기: 광주 1000명, 전남 1007명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 광주 19.2%, 전남 20.9%
-조사 지역 및 대상: 광주·전남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피조사자 선정 방법: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질문 내용: 대선 후보 지지도, 광역단체장·교육감 적합도 등
-가중산출 값 및 적용 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1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광주광역시 설 여론조사_220126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1/20220127_QIdhpK.pdf
[다운로드] 전라남도 설 여론조사_220126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1/20220127_ZRHE51.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