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쿼드러플 살코’, 차준환 쾌조의 컨디션 “예감 좋다”

입력 2022.02.05 (21:56) 수정 2022.02.05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한국 피겨의 간판 차준환이 베이징 입성 후 이틀째 훈련에서 점프를 깔끔하게 소화하며 자신감을 높였습니다.

특히 쿼드러플 살코에 성공하며 컨디션이 최고조임을 보였는데요.

베이징에서 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색 훈련복에 마스크를 쓴 차준환이 몸을 풉니다.

프리 프로그램 투란도트 음악에 맞춰 힘차게 점프해 착지합니다.

4회전 고난도 점프인 쿼드러플 살코입니다.

쿼드러플 살코는 4대륙 선수권에서 차준환에게 금메달을 안겨준 결정적인 점프입니다.

결전지 베이징 링크에서도 무난히 성공해 자신감이 높아졌습니다.

[차준환/피겨 국가대표 :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직 완벽하게 올라온 거는 아닌 거 같아서, 앞으로 차차 올려 가는 것이 저한테 중요한..."]

차준환은 다른 4회전 점프와 트리플 악셀 등 점프 훈련들을 무난히 소화했습니다.

이번 대회 일본의 하뉴 대신 차준환과 함께 한 브라이언 오서 코치도 만족해했습니다.

[브라이언 오서 : "차준환의 경기는 결국 눈에 띌 겁니다. 최상위급 선수가 될 텐데, 이번 올림픽에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남자 싱글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일본의 하뉴는 오늘도 공식 훈련에 나타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차준환은 훈련에 매진하며 오는 8일 열리는 남자 싱글 첫 경기에서 최상의 기량 발휘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깔끔한 ‘쿼드러플 살코’, 차준환 쾌조의 컨디션 “예감 좋다”
    • 입력 2022-02-05 21:56:50
    • 수정2022-02-05 22:04:32
    뉴스 9
[앵커]

한국 피겨의 간판 차준환이 베이징 입성 후 이틀째 훈련에서 점프를 깔끔하게 소화하며 자신감을 높였습니다.

특히 쿼드러플 살코에 성공하며 컨디션이 최고조임을 보였는데요.

베이징에서 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색 훈련복에 마스크를 쓴 차준환이 몸을 풉니다.

프리 프로그램 투란도트 음악에 맞춰 힘차게 점프해 착지합니다.

4회전 고난도 점프인 쿼드러플 살코입니다.

쿼드러플 살코는 4대륙 선수권에서 차준환에게 금메달을 안겨준 결정적인 점프입니다.

결전지 베이징 링크에서도 무난히 성공해 자신감이 높아졌습니다.

[차준환/피겨 국가대표 :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직 완벽하게 올라온 거는 아닌 거 같아서, 앞으로 차차 올려 가는 것이 저한테 중요한..."]

차준환은 다른 4회전 점프와 트리플 악셀 등 점프 훈련들을 무난히 소화했습니다.

이번 대회 일본의 하뉴 대신 차준환과 함께 한 브라이언 오서 코치도 만족해했습니다.

[브라이언 오서 : "차준환의 경기는 결국 눈에 띌 겁니다. 최상위급 선수가 될 텐데, 이번 올림픽에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남자 싱글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일본의 하뉴는 오늘도 공식 훈련에 나타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차준환은 훈련에 매진하며 오는 8일 열리는 남자 싱글 첫 경기에서 최상의 기량 발휘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