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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산 공약’ 발표…“가덕신공항 2029년 개항”
입력 2022.02.06 (21:40) 수정 2022.02.06 (21:49) 뉴스9(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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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부터 부산을 방문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늘 부산 9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2029년까지 가덕도 신공항을 개항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가장 먼저 내놓은 공약은 가덕도 신공항이었습니다.

앞으로 7년 뒤인 2029년까지 24시간 운영 가능한 동남권 관문 공항으로 개항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오는 3월 완료 예정인 사전타당성 조사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기본계획 수립에 곧장 착수하겠습니다."]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는 국무총리를 추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조사단이 현장을 방문할 때 직접 영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개최 예정지인 북항 일원 통합 개발사업을 2030년까지 완료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는 1시간 생활권으로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하단~녹산선 구간을 가덕도 신공항을 비롯해 진해 웅동~경남도청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동해선, 경전선 이 두 철도선의 기점 그리고 종점이자 부산의 도심과 가덕도 신공항의 연결점이 되는 부전역을 '부·울·경 메가시티 중앙역'으로 강화하고…."]

이어 이 후보는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지역 기업인들과 만났습니다.

부산상의 회장단은 이 후보에게 가덕도 신공항과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을 2030년 이전에 마무리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산업은행 등 핵심 금융 공기업을 이전하고 블록체인 특구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도 건의했습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 이재명 ‘부산 공약’ 발표…“가덕신공항 2029년 개항”
    • 입력 2022-02-06 21:40:28
    • 수정2022-02-06 21:49:05
    뉴스9(부산)
[앵커]

어제부터 부산을 방문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늘 부산 9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2029년까지 가덕도 신공항을 개항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가장 먼저 내놓은 공약은 가덕도 신공항이었습니다.

앞으로 7년 뒤인 2029년까지 24시간 운영 가능한 동남권 관문 공항으로 개항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오는 3월 완료 예정인 사전타당성 조사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기본계획 수립에 곧장 착수하겠습니다."]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는 국무총리를 추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조사단이 현장을 방문할 때 직접 영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개최 예정지인 북항 일원 통합 개발사업을 2030년까지 완료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는 1시간 생활권으로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하단~녹산선 구간을 가덕도 신공항을 비롯해 진해 웅동~경남도청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동해선, 경전선 이 두 철도선의 기점 그리고 종점이자 부산의 도심과 가덕도 신공항의 연결점이 되는 부전역을 '부·울·경 메가시티 중앙역'으로 강화하고…."]

이어 이 후보는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지역 기업인들과 만났습니다.

부산상의 회장단은 이 후보에게 가덕도 신공항과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을 2030년 이전에 마무리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산업은행 등 핵심 금융 공기업을 이전하고 블록체인 특구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도 건의했습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