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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안보보좌관 “러, 침공 가능성 매우 높아…외교적 해결 가능성도”
입력 2022.02.07 (19:19) 수정 2022.02.07 (19:37)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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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크라이나를 둘러싸고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 국가안보보좌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실제 침공이 이뤄지면 강력한 제재가 따를 것임을 경고하면서도 외교적 해결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조빛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러시아는 지금부터 언제라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침공을 할 수 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ABC와 NBC, 폭스뉴스 등에 잇따라 출연해 내놓은 전망입니다.

공격 시기가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끝나기 전이 될 수도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현지시각 6일 ABC방송 : “우리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명령할 가능성이 매우 뚜렷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내일일 수도 있고, 몇 주가 걸릴 수도 있습니다.”]

“실제 침공이 이뤄진다면 가혹한 제재가 따를 것이고 중국이 러시아를 지원하면 중국 역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하지만 협상에 대한 기대를 접지 않았습니다.

[제이크 설리번/미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6일 ABC방송 : “우리는 푸틴 대통령이 외교를 계속하기로 선택한다면 준비가 되어 있고, 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침공설에 유엔 주재 러시아 차석대사는 트윗으로 “광기와 유언비어가 계속되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10일부터 우크라이나 북쪽 벨라루스에서 연합훈련을 시작하는 러시아는 S-400 대공미사일 등 무장과 병력 배치 상황을 공개하며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동유럽에 3천 명을 추가 파병하기로 한 미국은 폴란드에 최정예 공수부대와 무기를 속속 보내고 있습니다.

외교전도 이어지면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전화 회담에 이어 7일 러시아를 방문하고, 숄츠 독일 총리는 7일 바이든 대통령과 만납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영상편집:이현모/자료조사:김다형
  • 美 안보보좌관 “러, 침공 가능성 매우 높아…외교적 해결 가능성도”
    • 입력 2022-02-07 19:19:33
    • 수정2022-02-07 19:37:40
    뉴스 7
[앵커]

우크라이나를 둘러싸고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 국가안보보좌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실제 침공이 이뤄지면 강력한 제재가 따를 것임을 경고하면서도 외교적 해결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조빛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러시아는 지금부터 언제라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침공을 할 수 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ABC와 NBC, 폭스뉴스 등에 잇따라 출연해 내놓은 전망입니다.

공격 시기가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끝나기 전이 될 수도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현지시각 6일 ABC방송 : “우리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명령할 가능성이 매우 뚜렷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내일일 수도 있고, 몇 주가 걸릴 수도 있습니다.”]

“실제 침공이 이뤄진다면 가혹한 제재가 따를 것이고 중국이 러시아를 지원하면 중국 역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하지만 협상에 대한 기대를 접지 않았습니다.

[제이크 설리번/미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6일 ABC방송 : “우리는 푸틴 대통령이 외교를 계속하기로 선택한다면 준비가 되어 있고, 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침공설에 유엔 주재 러시아 차석대사는 트윗으로 “광기와 유언비어가 계속되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10일부터 우크라이나 북쪽 벨라루스에서 연합훈련을 시작하는 러시아는 S-400 대공미사일 등 무장과 병력 배치 상황을 공개하며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동유럽에 3천 명을 추가 파병하기로 한 미국은 폴란드에 최정예 공수부대와 무기를 속속 보내고 있습니다.

외교전도 이어지면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전화 회담에 이어 7일 러시아를 방문하고, 숄츠 독일 총리는 7일 바이든 대통령과 만납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영상편집:이현모/자료조사:김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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