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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22 대통령 선거
김종인·윤여준 만나며 중도 공략 이재명 “통합 정부”
입력 2022.02.07 (21:15) 수정 2022.02.07 (21:3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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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대선이 꼭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후보 등록 절차에 이어 곧바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합니다.

거리의 유세차가 일제히 볼륨을 높이는 시기입니다.

투표는 멀리 해외 유권자들부터 23일 시작합니다.

사전 등록을 마친 재외국민이 23만 명 정도니까, 박빙 승부에 적지 않은 숫자입니다.

이번 달 말일, 28일에는 선거 날 쓰일 투표 용지가 인쇄됩니다.

3월 4일, 5일 이틀은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는 사전 투표가 진행됩니다.

지난 총선 때 사전투표율이 26.7% 였는데, 이번에도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3월 9일 오후 6시, 본 투표가 마감되면, KBS의 출구조사를 통해 당선인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초접전 속 30일을 남겨둔 후보들은 다시 한 번, 전략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먼저,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중도층, 부동층을 설득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재와 정책에 대해선 진영을 가리지 않는 통합 정부를 약속했습니다.

계현우 기잡니다.

[리포트]

윤석열 후보와 결별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어젯밤(6일) 찾아가 만난 이재명 후보.

[이재명/민주당 대선후보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맡고 계실 때도 제가 전화드려서 상의드린 사안들도 있고 그렇습니다. 평소에 워낙 가깝게 모시던 분이어서...”]

오늘(7일)은 이상돈 전 바른미래당 의원을 만났고, 내일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회동을 예고했습니다.

여야를 넘나드는 원로들과의 회동, 캠프는 중도층으로의 ‘외연 확장’ 노력으로 설명했습니다.

[강훈식/민주당 선대위 전략본부장 :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 정치 교체, 경제 교체가 필요하고, 국민 내각 통합 정부 구상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 출신 장차관급 104명의 지지 선언도 끌어냈습니다.

국정 경험을 갖춘 이들의 지지로 준비된 후보임을 부각하고, 진영 결집도 겨냥한 행보입니다.

지지 선언을 한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의 “문재인 정부는 방향이 옳았음에도 실용이 부족했다”는 언급에, 이 후보는 국민에 도움 된다면, 정책을 가리지 않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후보 : “인재와 정책에 있어서 진영을 가리지 않는 통합 정부가 필요하고, 내각 역시도 국민 내각으로 가야 한다.”]

이 후보는 연일, 민주 정부의 공과를 모두 책임지고 진화해가겠다 강조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지만, 이 후보는 지지하지 않는 부동층을 염두에 둔 메시지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조은경/영상편집:최근혁
  • 김종인·윤여준 만나며 중도 공략 이재명 “통합 정부”
    • 입력 2022-02-07 21:15:49
    • 수정2022-02-07 21:34:06
    뉴스 9
[앵커]

20대 대선이 꼭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후보 등록 절차에 이어 곧바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합니다.

거리의 유세차가 일제히 볼륨을 높이는 시기입니다.

투표는 멀리 해외 유권자들부터 23일 시작합니다.

사전 등록을 마친 재외국민이 23만 명 정도니까, 박빙 승부에 적지 않은 숫자입니다.

이번 달 말일, 28일에는 선거 날 쓰일 투표 용지가 인쇄됩니다.

3월 4일, 5일 이틀은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는 사전 투표가 진행됩니다.

지난 총선 때 사전투표율이 26.7% 였는데, 이번에도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3월 9일 오후 6시, 본 투표가 마감되면, KBS의 출구조사를 통해 당선인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초접전 속 30일을 남겨둔 후보들은 다시 한 번, 전략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먼저,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중도층, 부동층을 설득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재와 정책에 대해선 진영을 가리지 않는 통합 정부를 약속했습니다.

계현우 기잡니다.

[리포트]

윤석열 후보와 결별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어젯밤(6일) 찾아가 만난 이재명 후보.

[이재명/민주당 대선후보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맡고 계실 때도 제가 전화드려서 상의드린 사안들도 있고 그렇습니다. 평소에 워낙 가깝게 모시던 분이어서...”]

오늘(7일)은 이상돈 전 바른미래당 의원을 만났고, 내일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회동을 예고했습니다.

여야를 넘나드는 원로들과의 회동, 캠프는 중도층으로의 ‘외연 확장’ 노력으로 설명했습니다.

[강훈식/민주당 선대위 전략본부장 :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 정치 교체, 경제 교체가 필요하고, 국민 내각 통합 정부 구상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 출신 장차관급 104명의 지지 선언도 끌어냈습니다.

국정 경험을 갖춘 이들의 지지로 준비된 후보임을 부각하고, 진영 결집도 겨냥한 행보입니다.

지지 선언을 한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의 “문재인 정부는 방향이 옳았음에도 실용이 부족했다”는 언급에, 이 후보는 국민에 도움 된다면, 정책을 가리지 않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후보 : “인재와 정책에 있어서 진영을 가리지 않는 통합 정부가 필요하고, 내각 역시도 국민 내각으로 가야 한다.”]

이 후보는 연일, 민주 정부의 공과를 모두 책임지고 진화해가겠다 강조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지만, 이 후보는 지지하지 않는 부동층을 염두에 둔 메시지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조은경/영상편집:최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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