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단일화 배제 안 해”…‘역동적 혁신성장’ 발표
입력 2022.02.08 (07:11)
수정 2022.02.0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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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에선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가 공개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윤 후보부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윤 후보는 기업인들을 만나서는 자신의 경제 비전을 내놨습니다.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업인들 앞에 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역동적 혁신 성장'이란 개념을 자신의 경제 비전으로 내놨습니다.
산업 구조의 판이 바뀌는 시기에 자유로운 기업 활동 보장과 첨단기술 개발 등으로 도약적 성장을 끌어내겠다는 겁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첨단 기술 선도를 통해 도달하는 역동적인 혁신 성장은 성장과 복지의 지속가능한 선순환을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윤 후보는 정부 역할은 인프라 구축이나 시장의 공정성 관리에 그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주 52시간제에 대해서는 연평균으로 유지하더라도 업종과 노사 합의에 따라 유연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내에선 야권 후보 단일화가 공개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단일화 가능성이 열려 있다, 조용히 이뤄져야 한다는 말이 나왔는데 윤 후보는 "단일화를 배제하지 않는다"라고 표현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제가 (단일화를) 배제하지 않는다고 한 것이지 그 이외에는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저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씀을 드렸지 않습니까?"]
더 나아가 구체적 방법론을 두고는 후보 둘이 전격 결정할 일이라는 언급도 했습니다.
가장 흔히 거론되지만 지루한 협상이 필요한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가 아니라 후보간 담판을 염두에 뒀다는 해석이 국민의힘 내에서 나옵니다.
윤 후보는 오늘, 과학·기술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택시 기사들의 고충을 듣는 정책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조승연/영상편집:김태형
국민의힘에선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가 공개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윤 후보부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윤 후보는 기업인들을 만나서는 자신의 경제 비전을 내놨습니다.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업인들 앞에 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역동적 혁신 성장'이란 개념을 자신의 경제 비전으로 내놨습니다.
산업 구조의 판이 바뀌는 시기에 자유로운 기업 활동 보장과 첨단기술 개발 등으로 도약적 성장을 끌어내겠다는 겁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첨단 기술 선도를 통해 도달하는 역동적인 혁신 성장은 성장과 복지의 지속가능한 선순환을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윤 후보는 정부 역할은 인프라 구축이나 시장의 공정성 관리에 그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주 52시간제에 대해서는 연평균으로 유지하더라도 업종과 노사 합의에 따라 유연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내에선 야권 후보 단일화가 공개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단일화 가능성이 열려 있다, 조용히 이뤄져야 한다는 말이 나왔는데 윤 후보는 "단일화를 배제하지 않는다"라고 표현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제가 (단일화를) 배제하지 않는다고 한 것이지 그 이외에는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저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씀을 드렸지 않습니까?"]
더 나아가 구체적 방법론을 두고는 후보 둘이 전격 결정할 일이라는 언급도 했습니다.
가장 흔히 거론되지만 지루한 협상이 필요한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가 아니라 후보간 담판을 염두에 뒀다는 해석이 국민의힘 내에서 나옵니다.
윤 후보는 오늘, 과학·기술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택시 기사들의 고충을 듣는 정책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조승연/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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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단일화 배제 안 해”…‘역동적 혁신성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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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2-08 07:28:05
[앵커]
국민의힘에선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가 공개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윤 후보부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윤 후보는 기업인들을 만나서는 자신의 경제 비전을 내놨습니다.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업인들 앞에 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역동적 혁신 성장'이란 개념을 자신의 경제 비전으로 내놨습니다.
산업 구조의 판이 바뀌는 시기에 자유로운 기업 활동 보장과 첨단기술 개발 등으로 도약적 성장을 끌어내겠다는 겁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첨단 기술 선도를 통해 도달하는 역동적인 혁신 성장은 성장과 복지의 지속가능한 선순환을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윤 후보는 정부 역할은 인프라 구축이나 시장의 공정성 관리에 그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주 52시간제에 대해서는 연평균으로 유지하더라도 업종과 노사 합의에 따라 유연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내에선 야권 후보 단일화가 공개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단일화 가능성이 열려 있다, 조용히 이뤄져야 한다는 말이 나왔는데 윤 후보는 "단일화를 배제하지 않는다"라고 표현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제가 (단일화를) 배제하지 않는다고 한 것이지 그 이외에는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저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씀을 드렸지 않습니까?"]
더 나아가 구체적 방법론을 두고는 후보 둘이 전격 결정할 일이라는 언급도 했습니다.
가장 흔히 거론되지만 지루한 협상이 필요한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가 아니라 후보간 담판을 염두에 뒀다는 해석이 국민의힘 내에서 나옵니다.
윤 후보는 오늘, 과학·기술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택시 기사들의 고충을 듣는 정책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조승연/영상편집:김태형
국민의힘에선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가 공개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윤 후보부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윤 후보는 기업인들을 만나서는 자신의 경제 비전을 내놨습니다.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업인들 앞에 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역동적 혁신 성장'이란 개념을 자신의 경제 비전으로 내놨습니다.
산업 구조의 판이 바뀌는 시기에 자유로운 기업 활동 보장과 첨단기술 개발 등으로 도약적 성장을 끌어내겠다는 겁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첨단 기술 선도를 통해 도달하는 역동적인 혁신 성장은 성장과 복지의 지속가능한 선순환을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윤 후보는 정부 역할은 인프라 구축이나 시장의 공정성 관리에 그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주 52시간제에 대해서는 연평균으로 유지하더라도 업종과 노사 합의에 따라 유연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내에선 야권 후보 단일화가 공개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단일화 가능성이 열려 있다, 조용히 이뤄져야 한다는 말이 나왔는데 윤 후보는 "단일화를 배제하지 않는다"라고 표현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제가 (단일화를) 배제하지 않는다고 한 것이지 그 이외에는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저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씀을 드렸지 않습니까?"]
더 나아가 구체적 방법론을 두고는 후보 둘이 전격 결정할 일이라는 언급도 했습니다.
가장 흔히 거론되지만 지루한 협상이 필요한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가 아니라 후보간 담판을 염두에 뒀다는 해석이 국민의힘 내에서 나옵니다.
윤 후보는 오늘, 과학·기술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택시 기사들의 고충을 듣는 정책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조승연/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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