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건조 특보…내일 기온 더 올라

볼에 닿는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낮부터 차츰 추위가 풀리면서 모처럼 평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했는데요.

청주 한낮기온 6.5도, 충주는 5.2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4도가량이나 높았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더 오르겠는데요.

내일 청주 한낮기온 7도를 보이며 오늘보다 높겠고요.

금요일에는 10도까지 올라 계절을 한 달가량 앞선 초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추위는 점점 누그러들고 있지만 여전히 제천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청주와 영동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계속해서 건조해지는 날씨에 화재 소식이 자주 들려오는데요.

불씨 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대기질은 오전에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는데요.

아침 기온 청주 -5도, 충주 -8도, 제천은 -11도가 예상되고요.

보은은 -10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청주와 충주 7도, 제천은 6도를 보이겠고요.

영동은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은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하늘엔 구름만 많겠습니다.

다만 점점 대기질이 나빠질 것으로 보여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