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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 푸틴‧마크롱 회담장 ‘5m 테이블’…각종 패러디 봇물
입력 2022.02.10 (06:59) 수정 2022.02.10 (07:03)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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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일촉즉발의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만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무려 5시간에 걸친 양자회담이었지만 이날 소셜 미디어에서 더 화제된 건 두 정상이 마주앉은 5미터 길이의 테이블이었습니다.

회담 테이블의 구도가 러시아와 서방의 신냉전 시대를 보는 것 같다는 평가와 함께 푸틴 대통령의 정치적 의도가 담겼다는 해석까지 나오면서 각종 풍자물이 쏟아진 건데요.

누리꾼들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등을 합성해 두 정상의 물리적 거리가 멀었다는 점을 꼬집었고 회담 테이블을 희화화해 시소 놀이로 변신시키거나 확성기를 든 마크롱 대통령의 합성 영상 등을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 [톡톡 지구촌] 푸틴‧마크롱 회담장 ‘5m 테이블’…각종 패러디 봇물
    • 입력 2022-02-10 06:59:47
    • 수정2022-02-10 07:03:54
    뉴스광장 1부
지난 7일 일촉즉발의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만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무려 5시간에 걸친 양자회담이었지만 이날 소셜 미디어에서 더 화제된 건 두 정상이 마주앉은 5미터 길이의 테이블이었습니다.

회담 테이블의 구도가 러시아와 서방의 신냉전 시대를 보는 것 같다는 평가와 함께 푸틴 대통령의 정치적 의도가 담겼다는 해석까지 나오면서 각종 풍자물이 쏟아진 건데요.

누리꾼들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등을 합성해 두 정상의 물리적 거리가 멀었다는 점을 꼬집었고 회담 테이블을 희화화해 시소 놀이로 변신시키거나 확성기를 든 마크롱 대통령의 합성 영상 등을 게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