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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소비자물가 3달 연속 4%대 상승…서민 부담 커져
입력 2022.02.10 (07:55) 수정 2022.02.10 (08:22) 뉴스광장(춘천)
[앵커]
강원지역 소비자물가가 3개월 연속 4%대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육류와 신선제품, 외식물가 등이 일제히 오르면서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 닭갈비 식당은 최근 닭갈비 가격을 1인분에 13,000원으로 올렸습니다.
몇 년간 계속된 최저임금 인상에다 깻잎과 상추 등의 재룟값 인상을 더는 견딜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임 등이 줄어들고 매출 감소가 이어지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김미영/춘천시 퇴계동 : "물가가 많이 오르니까 저희도 지장이 큰 거는 사실이에요. 양배추 같은 경우는 진짜 참 저렴한 야채였는데, 뭐 진짜 몇 배로 올려가지고서는…."]
실제로 강원 소비자물가는 최근 3개월 연속 4%대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2011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은 물가입니다.
소비자들의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는 더 올랐습니다.
1년 전에 비해 무려 5%나 상승했습니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서민 경제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휘발유 가격,상수도료까지 일제히 인상됐기 때문입니다.
[지용숙/춘천시 효자동 : "가정에서 쓸 수 있는 모든 제품들이 다 올라있는 상태라고 생각해요.지금. 그래서 살기가 너무 힘들고."]
국제 유가 오름세로 물가는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커, 서민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김수용
강원지역 소비자물가가 3개월 연속 4%대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육류와 신선제품, 외식물가 등이 일제히 오르면서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 닭갈비 식당은 최근 닭갈비 가격을 1인분에 13,000원으로 올렸습니다.
몇 년간 계속된 최저임금 인상에다 깻잎과 상추 등의 재룟값 인상을 더는 견딜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임 등이 줄어들고 매출 감소가 이어지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김미영/춘천시 퇴계동 : "물가가 많이 오르니까 저희도 지장이 큰 거는 사실이에요. 양배추 같은 경우는 진짜 참 저렴한 야채였는데, 뭐 진짜 몇 배로 올려가지고서는…."]
실제로 강원 소비자물가는 최근 3개월 연속 4%대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2011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은 물가입니다.
소비자들의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는 더 올랐습니다.
1년 전에 비해 무려 5%나 상승했습니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서민 경제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휘발유 가격,상수도료까지 일제히 인상됐기 때문입니다.
[지용숙/춘천시 효자동 : "가정에서 쓸 수 있는 모든 제품들이 다 올라있는 상태라고 생각해요.지금. 그래서 살기가 너무 힘들고."]
국제 유가 오름세로 물가는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커, 서민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김수용
- 강원 소비자물가 3달 연속 4%대 상승…서민 부담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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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10 07: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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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지역 소비자물가가 3개월 연속 4%대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육류와 신선제품, 외식물가 등이 일제히 오르면서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 닭갈비 식당은 최근 닭갈비 가격을 1인분에 13,000원으로 올렸습니다.
몇 년간 계속된 최저임금 인상에다 깻잎과 상추 등의 재룟값 인상을 더는 견딜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임 등이 줄어들고 매출 감소가 이어지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김미영/춘천시 퇴계동 : "물가가 많이 오르니까 저희도 지장이 큰 거는 사실이에요. 양배추 같은 경우는 진짜 참 저렴한 야채였는데, 뭐 진짜 몇 배로 올려가지고서는…."]
실제로 강원 소비자물가는 최근 3개월 연속 4%대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2011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은 물가입니다.
소비자들의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는 더 올랐습니다.
1년 전에 비해 무려 5%나 상승했습니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서민 경제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휘발유 가격,상수도료까지 일제히 인상됐기 때문입니다.
[지용숙/춘천시 효자동 : "가정에서 쓸 수 있는 모든 제품들이 다 올라있는 상태라고 생각해요.지금. 그래서 살기가 너무 힘들고."]
국제 유가 오름세로 물가는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커, 서민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김수용
강원지역 소비자물가가 3개월 연속 4%대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육류와 신선제품, 외식물가 등이 일제히 오르면서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 닭갈비 식당은 최근 닭갈비 가격을 1인분에 13,000원으로 올렸습니다.
몇 년간 계속된 최저임금 인상에다 깻잎과 상추 등의 재룟값 인상을 더는 견딜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임 등이 줄어들고 매출 감소가 이어지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김미영/춘천시 퇴계동 : "물가가 많이 오르니까 저희도 지장이 큰 거는 사실이에요. 양배추 같은 경우는 진짜 참 저렴한 야채였는데, 뭐 진짜 몇 배로 올려가지고서는…."]
실제로 강원 소비자물가는 최근 3개월 연속 4%대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2011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은 물가입니다.
소비자들의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는 더 올랐습니다.
1년 전에 비해 무려 5%나 상승했습니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서민 경제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휘발유 가격,상수도료까지 일제히 인상됐기 때문입니다.
[지용숙/춘천시 효자동 : "가정에서 쓸 수 있는 모든 제품들이 다 올라있는 상태라고 생각해요.지금. 그래서 살기가 너무 힘들고."]
국제 유가 오름세로 물가는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커, 서민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김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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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기자 my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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