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여론조사]① 대선 D-27 이재명 27% vs 윤석열 42.5%

입력 2022.02.10 (19:07) 수정 2022.02.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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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선거까지 한 달도 안 남았습니다.

KBS는 부산과 울산, 경남 등 곧 출범하는메가시티 시민 천 명에게 대선 여론조사를 했는데요,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집중보도,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과 울산, 경남 유권자 천 명에게 20대 대통령으로 어느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42.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27%로,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두 자릿수(11%) 지지를 받았고,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와 모른다는 무당층은 14.5%였습니다.

지지하는 후보와 관계 없이 당선될 가능성도 윤석열 후보가 51.4%로, 이재명 후보(33.6%)보다 18%p가량 높았습니다.

안철수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지지도와 달리 1%대에 머물렀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물었습니다.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응답과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오차범위 안에서 비슷했습니다.

만일 단일화가 된다면 누구로 해야할지에 대해선 윤석열 후보가 안철수 후보보다 5% p 이상 우세를 보였습니다.

윤 후보는 60대 이상 남성 응답자에서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정권 연장을 위해 여권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는 의견보다 2배 정도 많았습니다.

정당 지지도 역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를 벗어나 더불어민주당에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마지막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는 39.5%, 잘 못한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57.4%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부터 사흘 동안 부산·울산·경남의 18세 이상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면접조사했고, 응답률은 16.3%,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여론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영상편집:이동훈/그래픽:김희나

[조사개요]
-조사의뢰 : KBS
-조사실시 : 한국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2월 7~9일
-조사대상 : 부산·울산·경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 1,000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 층화 확률 추출
-응답률 : 16.3% (총6,132명 중 1,000명 응답)
-가중치 부여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2년 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 무작위추출 전제 95% 신뢰수준 ±3.1%p
-전체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www.nesdc.go.kr

[다운로드] KBS-한국리서치 대선 기획 여론조사_권역(4차)_부산울산경남_요약표(20220209).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2/20220211_PVcz8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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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울·경 여론조사]① 대선 D-27 이재명 27% vs 윤석열 42.5%
    • 입력 2022-02-10 19:07:49
    • 수정2022-02-11 15:19:15
    뉴스7(창원)
[앵커]

대통령 선거까지 한 달도 안 남았습니다.

KBS는 부산과 울산, 경남 등 곧 출범하는메가시티 시민 천 명에게 대선 여론조사를 했는데요,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집중보도,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과 울산, 경남 유권자 천 명에게 20대 대통령으로 어느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42.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27%로,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두 자릿수(11%) 지지를 받았고,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와 모른다는 무당층은 14.5%였습니다.

지지하는 후보와 관계 없이 당선될 가능성도 윤석열 후보가 51.4%로, 이재명 후보(33.6%)보다 18%p가량 높았습니다.

안철수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지지도와 달리 1%대에 머물렀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물었습니다.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응답과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오차범위 안에서 비슷했습니다.

만일 단일화가 된다면 누구로 해야할지에 대해선 윤석열 후보가 안철수 후보보다 5% p 이상 우세를 보였습니다.

윤 후보는 60대 이상 남성 응답자에서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정권 연장을 위해 여권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는 의견보다 2배 정도 많았습니다.

정당 지지도 역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를 벗어나 더불어민주당에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마지막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는 39.5%, 잘 못한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57.4%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부터 사흘 동안 부산·울산·경남의 18세 이상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면접조사했고, 응답률은 16.3%,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여론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영상편집:이동훈/그래픽:김희나

[조사개요]
-조사의뢰 : KBS
-조사실시 : 한국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2월 7~9일
-조사대상 : 부산·울산·경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 1,000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 층화 확률 추출
-응답률 : 16.3% (총6,132명 중 1,000명 응답)
-가중치 부여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2년 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 무작위추출 전제 95% 신뢰수준 ±3.1%p
-전체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www.nesdc.go.kr

[다운로드] KBS-한국리서치 대선 기획 여론조사_권역(4차)_부산울산경남_요약표(20220209).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2/20220211_PVcz8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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