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얼음 노천탕

입력 2022.02.14 (09:47) 수정 2022.02.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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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위스에선 북극곰보다도 추위를 느끼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이곳은 보기만 해도 냉기가 느껴지는 스위스 최초의 얼음 노천탕입니다.

알프스의 전통 휴양지로 꼽히는 해발 약 1800 미터 고도에 위치한 아로자에 새롭게 만들어졌습니다.

새벽부터 와서 줄을 서서 기다렸던 사람들은 말 그대로 얼음장처럼 차가운 물 속으로 한 발 한 발 들어가 마침내 몸 전체를 담급니다.

이들은 극강의 냉기가 주는 느낌은 잊을 수 없는 매력이라고 말합니다.

[얼음 목욕 예찬론자 : "정말로 정신이 맑아지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온몸의 긴장이 다 풀리죠. 끝내줘요."]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풍경 속에서 얼음 목욕을 하는 이들은 상상 이상의 행복감을 느끼는데 차가운 물에 뛰어들 2~3초간의 용기만 있으면 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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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의 얼음 노천탕
    • 입력 2022-02-14 09:47:05
    • 수정2022-02-14 09: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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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위스에선 북극곰보다도 추위를 느끼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이곳은 보기만 해도 냉기가 느껴지는 스위스 최초의 얼음 노천탕입니다.

알프스의 전통 휴양지로 꼽히는 해발 약 1800 미터 고도에 위치한 아로자에 새롭게 만들어졌습니다.

새벽부터 와서 줄을 서서 기다렸던 사람들은 말 그대로 얼음장처럼 차가운 물 속으로 한 발 한 발 들어가 마침내 몸 전체를 담급니다.

이들은 극강의 냉기가 주는 느낌은 잊을 수 없는 매력이라고 말합니다.

[얼음 목욕 예찬론자 : "정말로 정신이 맑아지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온몸의 긴장이 다 풀리죠. 끝내줘요."]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풍경 속에서 얼음 목욕을 하는 이들은 상상 이상의 행복감을 느끼는데 차가운 물에 뛰어들 2~3초간의 용기만 있으면 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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