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이재명 “경제 대통령”·윤석열 “정권 심판”

공식 선거 운동 첫날,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국민 통합과 경제대통령을 내세웠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무능한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양당 기득권 정치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청년 문제와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거리두기 완화 방안 검토…확산세 ‘변수’

방역당국이 사적 모임 인원과 식당 등의 영업 시간 제한을 완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방역지침을 마련 중입니다.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고려한 건데, 의료 역량과 오미크론 확산세가 변수입니다.

컬링 ‘4강 불씨’…쇼트트랙, 메달 도전

우리 컬링 대표팀이 라이벌 일본을 꺾고 4강 희망을 살렸습니다. 내일 메달 획득에 나서는 쇼트트랙 대표팀은 곽윤기 선수를 중심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우리 교민 상당수 철수…러 “일부 병력 복귀”

전쟁 위기가 이어지는 우크라이나에서 우리 교민들 상당수가 귀국하거나 가까운 나라로 이동했습니다. 러시아는 국경에 배치했던 병력 일부를 복귀시키면서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전 조치’ 여성 피살…검찰, 피의자 영장 반려

교제하던 남성이 괴롭혀 경찰에 안전 조치를 요청했던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여성이 숨지기 전 경찰이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반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