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영국 동물원서 90년 만에 태어난 새끼 땅돼지

입력 2022.02.16 (06:53) 수정 2022.02.1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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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없는 주름진 피부에 토끼 같은 귀와 돼지를 닮은 코까지!

낯설고 기이한 생김새의 이 동물은 영국 동물원에서 90년 만에 처음 태어난 새끼 땅돼지입니다.

땅돼지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 주로 서식하지만 농업지 개발 등으로 서식지가 빠르게 파괴되고 있고 전 세계 동물원에도 109마리밖에 살고 있지 않아 이번 새끼 땅돼지의 탄생은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해리포터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집요정 도비와 똑 닮아 녀석의 이름을 '도비'라고 부른다고 동물원 측은 전했습니다.

또한 땅돼지는 야행성 동물이라 밤에는 먹이 활동에 집중하는 어미를 대신해 사육사들이 밤새 시간마다 도비에게 우유를 주는 등 매우 헌신적으로 돌보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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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없는 주름진 피부에 토끼 같은 귀와 돼지를 닮은 코까지!

낯설고 기이한 생김새의 이 동물은 영국 동물원에서 90년 만에 처음 태어난 새끼 땅돼지입니다.

땅돼지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 주로 서식하지만 농업지 개발 등으로 서식지가 빠르게 파괴되고 있고 전 세계 동물원에도 109마리밖에 살고 있지 않아 이번 새끼 땅돼지의 탄생은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해리포터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집요정 도비와 똑 닮아 녀석의 이름을 '도비'라고 부른다고 동물원 측은 전했습니다.

또한 땅돼지는 야행성 동물이라 밤에는 먹이 활동에 집중하는 어미를 대신해 사육사들이 밤새 시간마다 도비에게 우유를 주는 등 매우 헌신적으로 돌보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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