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강행하다 ‘집단 감염’…KBL 뒤늦은 ‘중단’

입력 2022.02.16 (20:57) 수정 2022.02.1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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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팀에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는데도 경기를 강행해오던 KBL이 결국 집단 감염으로 번지자 리그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현대모비스와 SK의 경기.

당시 선수 6명이 코로나 재검사 대상자였던 현대모비스는 경기 연기를 요청했지만 KBL은 매뉴얼상 문제가 없다며 경기를 강행했습니다.

그런데 경기 후 현대모비스 선수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확진된 프로농구 관계자는 50여 명.

감염이 확산되자, KBL은 뒤늦게 리그를 중단하기로 해 선수와 팬들의 비난 여론이 거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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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강행하다 ‘집단 감염’…KBL 뒤늦은 ‘중단’
    • 입력 2022-02-16 20:57:58
    • 수정2022-02-16 21: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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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팀에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는데도 경기를 강행해오던 KBL이 결국 집단 감염으로 번지자 리그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현대모비스와 SK의 경기.

당시 선수 6명이 코로나 재검사 대상자였던 현대모비스는 경기 연기를 요청했지만 KBL은 매뉴얼상 문제가 없다며 경기를 강행했습니다.

그런데 경기 후 현대모비스 선수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확진된 프로농구 관계자는 50여 명.

감염이 확산되자, KBL은 뒤늦게 리그를 중단하기로 해 선수와 팬들의 비난 여론이 거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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