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도 서울 집중…“반드시 주택 공급”
입력 2022.02.17 (09:36)
수정 2022.02.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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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기준으로는 대선이 꼭 20일 남았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최대 격전지로 예상되는 서울 민심 공략에 집중합니다.
어제 강남권에 이어 오늘은 강북 지역 유세가 예정돼 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후보는 서울 노원구에서 오늘 유세를 시작해 점심 시간에는 직장인 유동 인구가 많은 광화문으로 이동합니다.
이 자리에선,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실행력을 강조하는 대국민 서약식도 진행합니다.
홍대 앞에서 진행될 저녁 유세 때는 2030 청년층의 기회 확대에 대한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 후보가 어제 오늘 서울 유세에 집중하는 건 대선 승부처 서울의 민심이 부동산 문제 때문에 유리하지 않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이 후보는 어제, 잠실에서 퇴근길 시민들에게 확실하게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고 거듭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원하면 얼마든지 집을 살 수 있는, 집은 투기 수단이 아니라 평생, 또는 내가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는 공간이다, 이런 생각이 들게 하겠습니다."]
이 후보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제 코로나 방역체계를 전환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스마트 방역과 경제 부스터 샷이라고 이름 붙인 40~50조 지원을 제시하며, 당선 즉시 긴급 추경을 편성하거나 긴급재정명령권을 발동하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를 향해선 선제타격, 사드 추가 배치 같은 발언으로 안보 불안을 야기한다고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주식시장이 망가지든 말든, 외국에 투자한 기업들의 주가가 폭락하든 말든 사드 배치 불필요한 얘기 하면서 긴장을 고조시킵니다."]
또, 대통령의 힘을 사적 보복에 쓰는 건 무책임하다고 정권 교체론을 경계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최근혁
오늘 기준으로는 대선이 꼭 20일 남았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최대 격전지로 예상되는 서울 민심 공략에 집중합니다.
어제 강남권에 이어 오늘은 강북 지역 유세가 예정돼 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후보는 서울 노원구에서 오늘 유세를 시작해 점심 시간에는 직장인 유동 인구가 많은 광화문으로 이동합니다.
이 자리에선,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실행력을 강조하는 대국민 서약식도 진행합니다.
홍대 앞에서 진행될 저녁 유세 때는 2030 청년층의 기회 확대에 대한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 후보가 어제 오늘 서울 유세에 집중하는 건 대선 승부처 서울의 민심이 부동산 문제 때문에 유리하지 않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이 후보는 어제, 잠실에서 퇴근길 시민들에게 확실하게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고 거듭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원하면 얼마든지 집을 살 수 있는, 집은 투기 수단이 아니라 평생, 또는 내가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는 공간이다, 이런 생각이 들게 하겠습니다."]
이 후보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제 코로나 방역체계를 전환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스마트 방역과 경제 부스터 샷이라고 이름 붙인 40~50조 지원을 제시하며, 당선 즉시 긴급 추경을 편성하거나 긴급재정명령권을 발동하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를 향해선 선제타격, 사드 추가 배치 같은 발언으로 안보 불안을 야기한다고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주식시장이 망가지든 말든, 외국에 투자한 기업들의 주가가 폭락하든 말든 사드 배치 불필요한 얘기 하면서 긴장을 고조시킵니다."]
또, 대통령의 힘을 사적 보복에 쓰는 건 무책임하다고 정권 교체론을 경계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최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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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오늘도 서울 집중…“반드시 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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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17 09:36:53
- 수정2022-02-17 09:43:34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930/2022/02/17/50_5397239.jpg)
[앵커]
오늘 기준으로는 대선이 꼭 20일 남았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최대 격전지로 예상되는 서울 민심 공략에 집중합니다.
어제 강남권에 이어 오늘은 강북 지역 유세가 예정돼 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후보는 서울 노원구에서 오늘 유세를 시작해 점심 시간에는 직장인 유동 인구가 많은 광화문으로 이동합니다.
이 자리에선,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실행력을 강조하는 대국민 서약식도 진행합니다.
홍대 앞에서 진행될 저녁 유세 때는 2030 청년층의 기회 확대에 대한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 후보가 어제 오늘 서울 유세에 집중하는 건 대선 승부처 서울의 민심이 부동산 문제 때문에 유리하지 않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이 후보는 어제, 잠실에서 퇴근길 시민들에게 확실하게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고 거듭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원하면 얼마든지 집을 살 수 있는, 집은 투기 수단이 아니라 평생, 또는 내가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는 공간이다, 이런 생각이 들게 하겠습니다."]
이 후보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제 코로나 방역체계를 전환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스마트 방역과 경제 부스터 샷이라고 이름 붙인 40~50조 지원을 제시하며, 당선 즉시 긴급 추경을 편성하거나 긴급재정명령권을 발동하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를 향해선 선제타격, 사드 추가 배치 같은 발언으로 안보 불안을 야기한다고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주식시장이 망가지든 말든, 외국에 투자한 기업들의 주가가 폭락하든 말든 사드 배치 불필요한 얘기 하면서 긴장을 고조시킵니다."]
또, 대통령의 힘을 사적 보복에 쓰는 건 무책임하다고 정권 교체론을 경계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최근혁
오늘 기준으로는 대선이 꼭 20일 남았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최대 격전지로 예상되는 서울 민심 공략에 집중합니다.
어제 강남권에 이어 오늘은 강북 지역 유세가 예정돼 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후보는 서울 노원구에서 오늘 유세를 시작해 점심 시간에는 직장인 유동 인구가 많은 광화문으로 이동합니다.
이 자리에선,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실행력을 강조하는 대국민 서약식도 진행합니다.
홍대 앞에서 진행될 저녁 유세 때는 2030 청년층의 기회 확대에 대한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 후보가 어제 오늘 서울 유세에 집중하는 건 대선 승부처 서울의 민심이 부동산 문제 때문에 유리하지 않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이 후보는 어제, 잠실에서 퇴근길 시민들에게 확실하게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고 거듭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원하면 얼마든지 집을 살 수 있는, 집은 투기 수단이 아니라 평생, 또는 내가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는 공간이다, 이런 생각이 들게 하겠습니다."]
이 후보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제 코로나 방역체계를 전환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스마트 방역과 경제 부스터 샷이라고 이름 붙인 40~50조 지원을 제시하며, 당선 즉시 긴급 추경을 편성하거나 긴급재정명령권을 발동하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를 향해선 선제타격, 사드 추가 배치 같은 발언으로 안보 불안을 야기한다고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주식시장이 망가지든 말든, 외국에 투자한 기업들의 주가가 폭락하든 말든 사드 배치 불필요한 얘기 하면서 긴장을 고조시킵니다."]
또, 대통령의 힘을 사적 보복에 쓰는 건 무책임하다고 정권 교체론을 경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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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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