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부동산 실정 정조준…민주당 향해선 “파시스트”
입력 2022.02.17 (21:09)
수정 2022.02.1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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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수도권 6곳을 돌며,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그리고선 자신의 발언을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하는 여권에 공산주의자식 선동이라고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어서, 박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본진 격인 성남에서 마이크를 잡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등 이재명 후보의 시장 재임 시절과 관련된 각종 의혹을 꺼내며, '이재명 불가론'을 주장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인구 100만의 성남시를 이렇게 운영을 했는데, 5,000만의 대한민국을 운영하면 나라 꼬라지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자신이 집권하면 전 정권을 수사하겠다는 발언을 '정치 보복'이라고 비판한 여권을 향해서는 이렇게 대응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자기가 진 죄 남한테 덮어씌우고, 남은 짓지도 않은 죄 만들어서 선동하고, 이게 원래 파시스트들, 공산주의자들, 이런 사람들이 하는 수법입니다, 이게."]
특히 부동산 정책을 두고 정책 실패가 실수가 아니라, '술수'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집이 없는 사람은 임대인의 횡포에 좀 시달려봐라 해가지고, 자기들이 힘없고, 가난하고, 서민이고, 노동자의 정당이다. 그래서 누워서 선거 때마다 표를 받기 위해서 만들어놓은 구도이지..."]
윤석열 후보는 특히 서울 강남권 유세에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정조준했습니다.
집값 상승과 종부세 부담 등으로 불만이 쌓인 민심을 바탕으로 정권 교체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원팀의 마지막 퍼즐 조각으로 꼽힌 유승민 전 의원도 윤 후보와 종로 합동 유세에 나서면서 힘을 보탰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촬영기자:정현석 조승연/영상편집:이윤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수도권 6곳을 돌며,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그리고선 자신의 발언을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하는 여권에 공산주의자식 선동이라고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어서, 박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본진 격인 성남에서 마이크를 잡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등 이재명 후보의 시장 재임 시절과 관련된 각종 의혹을 꺼내며, '이재명 불가론'을 주장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인구 100만의 성남시를 이렇게 운영을 했는데, 5,000만의 대한민국을 운영하면 나라 꼬라지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자신이 집권하면 전 정권을 수사하겠다는 발언을 '정치 보복'이라고 비판한 여권을 향해서는 이렇게 대응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자기가 진 죄 남한테 덮어씌우고, 남은 짓지도 않은 죄 만들어서 선동하고, 이게 원래 파시스트들, 공산주의자들, 이런 사람들이 하는 수법입니다, 이게."]
특히 부동산 정책을 두고 정책 실패가 실수가 아니라, '술수'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집이 없는 사람은 임대인의 횡포에 좀 시달려봐라 해가지고, 자기들이 힘없고, 가난하고, 서민이고, 노동자의 정당이다. 그래서 누워서 선거 때마다 표를 받기 위해서 만들어놓은 구도이지..."]
윤석열 후보는 특히 서울 강남권 유세에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정조준했습니다.
집값 상승과 종부세 부담 등으로 불만이 쌓인 민심을 바탕으로 정권 교체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원팀의 마지막 퍼즐 조각으로 꼽힌 유승민 전 의원도 윤 후보와 종로 합동 유세에 나서면서 힘을 보탰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촬영기자:정현석 조승연/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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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2-17 21:41:29
![](/data/news/2022/02/17/20220217_PpNShA.jpg)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수도권 6곳을 돌며,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그리고선 자신의 발언을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하는 여권에 공산주의자식 선동이라고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어서, 박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본진 격인 성남에서 마이크를 잡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등 이재명 후보의 시장 재임 시절과 관련된 각종 의혹을 꺼내며, '이재명 불가론'을 주장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인구 100만의 성남시를 이렇게 운영을 했는데, 5,000만의 대한민국을 운영하면 나라 꼬라지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자신이 집권하면 전 정권을 수사하겠다는 발언을 '정치 보복'이라고 비판한 여권을 향해서는 이렇게 대응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자기가 진 죄 남한테 덮어씌우고, 남은 짓지도 않은 죄 만들어서 선동하고, 이게 원래 파시스트들, 공산주의자들, 이런 사람들이 하는 수법입니다, 이게."]
특히 부동산 정책을 두고 정책 실패가 실수가 아니라, '술수'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집이 없는 사람은 임대인의 횡포에 좀 시달려봐라 해가지고, 자기들이 힘없고, 가난하고, 서민이고, 노동자의 정당이다. 그래서 누워서 선거 때마다 표를 받기 위해서 만들어놓은 구도이지..."]
윤석열 후보는 특히 서울 강남권 유세에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정조준했습니다.
집값 상승과 종부세 부담 등으로 불만이 쌓인 민심을 바탕으로 정권 교체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원팀의 마지막 퍼즐 조각으로 꼽힌 유승민 전 의원도 윤 후보와 종로 합동 유세에 나서면서 힘을 보탰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촬영기자:정현석 조승연/영상편집:이윤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수도권 6곳을 돌며,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그리고선 자신의 발언을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하는 여권에 공산주의자식 선동이라고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어서, 박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본진 격인 성남에서 마이크를 잡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등 이재명 후보의 시장 재임 시절과 관련된 각종 의혹을 꺼내며, '이재명 불가론'을 주장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인구 100만의 성남시를 이렇게 운영을 했는데, 5,000만의 대한민국을 운영하면 나라 꼬라지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자신이 집권하면 전 정권을 수사하겠다는 발언을 '정치 보복'이라고 비판한 여권을 향해서는 이렇게 대응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자기가 진 죄 남한테 덮어씌우고, 남은 짓지도 않은 죄 만들어서 선동하고, 이게 원래 파시스트들, 공산주의자들, 이런 사람들이 하는 수법입니다, 이게."]
특히 부동산 정책을 두고 정책 실패가 실수가 아니라, '술수'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집이 없는 사람은 임대인의 횡포에 좀 시달려봐라 해가지고, 자기들이 힘없고, 가난하고, 서민이고, 노동자의 정당이다. 그래서 누워서 선거 때마다 표를 받기 위해서 만들어놓은 구도이지..."]
윤석열 후보는 특히 서울 강남권 유세에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정조준했습니다.
집값 상승과 종부세 부담 등으로 불만이 쌓인 민심을 바탕으로 정권 교체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원팀의 마지막 퍼즐 조각으로 꼽힌 유승민 전 의원도 윤 후보와 종로 합동 유세에 나서면서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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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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