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이틀째 영남 순회…“박정희, 경제·사회 혁명 이뤄내”

입력 2022.02.19 (06:11) 수정 2022.02.1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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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 울산에서 시작해 경남 지역 유세를 이어갑니다.

어제는 대구 경북 지역에 집중했고 특히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경제·사회 혁명을 이뤘다고 추켜세웠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

먼저, 울산을 찾아 산업 수도로 역할을 강조하고, 이어 경남 양산과 김해, 진주를 방문합니다.

윤석열 후보는 거제를 찾아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정신을 강조하고 창원을 찾아선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어제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선 박 전 대통령을 한껏 추켜세우며 배우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새마을 운동을 통해서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 혁명을 이뤄내신 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영남 지역 유세의 출발점 상주에선, 시작부터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대장동 부패 세력의 몸통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는 저런 돌연변이 정당에 대해서 우리 경북인께서 심판을 해주십시오."]

민주당 정부가 경제도, 부동산도 코로나 방역도 주먹구구식이고 무능했다며 정권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또, 이명박 전 대통령의 4대강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이명박 대통령께서 하신 이 보 사업 있지 않습니까. 아주 폄훼하면서 부수고 이러고 있는데 이것을 잘 지켜서..."]

윤석열 후보는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원을 앞둔 시점을 의식한 듯 대구 달성을 방문해 보수 진영 결집을 시도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조승연 한규석/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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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19 06:11:04
    • 수정2022-02-19 07: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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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 울산에서 시작해 경남 지역 유세를 이어갑니다.

어제는 대구 경북 지역에 집중했고 특히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경제·사회 혁명을 이뤘다고 추켜세웠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

먼저, 울산을 찾아 산업 수도로 역할을 강조하고, 이어 경남 양산과 김해, 진주를 방문합니다.

윤석열 후보는 거제를 찾아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정신을 강조하고 창원을 찾아선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어제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선 박 전 대통령을 한껏 추켜세우며 배우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새마을 운동을 통해서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 혁명을 이뤄내신 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영남 지역 유세의 출발점 상주에선, 시작부터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대장동 부패 세력의 몸통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는 저런 돌연변이 정당에 대해서 우리 경북인께서 심판을 해주십시오."]

민주당 정부가 경제도, 부동산도 코로나 방역도 주먹구구식이고 무능했다며 정권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또, 이명박 전 대통령의 4대강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이명박 대통령께서 하신 이 보 사업 있지 않습니까. 아주 폄훼하면서 부수고 이러고 있는데 이것을 잘 지켜서..."]

윤석열 후보는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원을 앞둔 시점을 의식한 듯 대구 달성을 방문해 보수 진영 결집을 시도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조승연 한규석/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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