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10시’ 새 거리두기 시행…출입명부 작성 중단
입력 2022.02.19 (21:18)
수정 2022.02.1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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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오늘(19일)부터 다소 완화된 거리두기가 시행됐습니다.
식당과 카페 영업 시간이 밤 10시까지로 늘어났고, 역학조사를 위한 출입명부 작성은 중단됐습니다.
다만,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곳에선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QR 코드 인증 등이 계속 적용되는데요.
새 거리두기 첫날, 최유경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형마트를 찾은 손님들이 QR 인증 없이 매장 안으로 들어섭니다.
[마트 직원 : "QR 인증 없이 입장하시면 되겠습니다."]
한 달 전, 같은 장소에 놓였던 QR코드 단말기가 사라졌습니다.
오늘부터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QR 인증과 안심콜, 수기명부 작성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역학조사가 고위험군 위주로 바뀌면서, 방역 당국도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겁니다.
[손윤정/서울시 영등포구 : "주말에는 사람들 많아서 줄 서서 기다리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근데 오늘은 그냥 바로 들어오니까 과거로 돌아간 것 같고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다만, QR코드가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닙니다.
식당과 카페, PC방처럼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11개 업종에선, 기존처럼 QR코드나 쿠브 앱 등으로 백신을 맞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카페 직원 : "저희 매장 이용하시면 방역패스 확인만 해주시면 돼요."]
식당과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의 영업 시간도 밤 9시에서 10시까지로 한 시간 늘어났습니다.
정부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과 오미크론 확산세를 함께 고려해 최소한의 조정만 했다고 밝혔는데, 현장의 불만은 여전합니다.
[김정범/식당 운영 : "많이 아쉽죠. 저희는 많이 기대했는데, 10시로 하니까 별로 차이가 안 나니까 12시로 하는 것이 저희 입장에서는 많이 좋죠."]
[백남석/서울시 양천구 : "영업 시간 (제한)은 지금 없애는 게 맞는다고 생각해요. 자영업자들 너무 힘들어지고 하니까…"]
정부는 새 거리두기가 적용되는 다음 달 13일 이전이라도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돌아서면, 거리두기를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촬영기자:권순두/영상편집:이진이/그래픽:김지혜
이런 가운데 오늘(19일)부터 다소 완화된 거리두기가 시행됐습니다.
식당과 카페 영업 시간이 밤 10시까지로 늘어났고, 역학조사를 위한 출입명부 작성은 중단됐습니다.
다만,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곳에선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QR 코드 인증 등이 계속 적용되는데요.
새 거리두기 첫날, 최유경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형마트를 찾은 손님들이 QR 인증 없이 매장 안으로 들어섭니다.
[마트 직원 : "QR 인증 없이 입장하시면 되겠습니다."]
한 달 전, 같은 장소에 놓였던 QR코드 단말기가 사라졌습니다.
오늘부터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QR 인증과 안심콜, 수기명부 작성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역학조사가 고위험군 위주로 바뀌면서, 방역 당국도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겁니다.
[손윤정/서울시 영등포구 : "주말에는 사람들 많아서 줄 서서 기다리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근데 오늘은 그냥 바로 들어오니까 과거로 돌아간 것 같고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다만, QR코드가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닙니다.
식당과 카페, PC방처럼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11개 업종에선, 기존처럼 QR코드나 쿠브 앱 등으로 백신을 맞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카페 직원 : "저희 매장 이용하시면 방역패스 확인만 해주시면 돼요."]
식당과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의 영업 시간도 밤 9시에서 10시까지로 한 시간 늘어났습니다.
정부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과 오미크론 확산세를 함께 고려해 최소한의 조정만 했다고 밝혔는데, 현장의 불만은 여전합니다.
[김정범/식당 운영 : "많이 아쉽죠. 저희는 많이 기대했는데, 10시로 하니까 별로 차이가 안 나니까 12시로 하는 것이 저희 입장에서는 많이 좋죠."]
[백남석/서울시 양천구 : "영업 시간 (제한)은 지금 없애는 게 맞는다고 생각해요. 자영업자들 너무 힘들어지고 하니까…"]
정부는 새 거리두기가 적용되는 다음 달 13일 이전이라도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돌아서면, 거리두기를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촬영기자:권순두/영상편집:이진이/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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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명·10시’ 새 거리두기 시행…출입명부 작성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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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19 21:18:11
- 수정2022-02-19 21:55:37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9/2022/02/19/100_5399165.jpg)
[앵커]
이런 가운데 오늘(19일)부터 다소 완화된 거리두기가 시행됐습니다.
식당과 카페 영업 시간이 밤 10시까지로 늘어났고, 역학조사를 위한 출입명부 작성은 중단됐습니다.
다만,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곳에선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QR 코드 인증 등이 계속 적용되는데요.
새 거리두기 첫날, 최유경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형마트를 찾은 손님들이 QR 인증 없이 매장 안으로 들어섭니다.
[마트 직원 : "QR 인증 없이 입장하시면 되겠습니다."]
한 달 전, 같은 장소에 놓였던 QR코드 단말기가 사라졌습니다.
오늘부터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QR 인증과 안심콜, 수기명부 작성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역학조사가 고위험군 위주로 바뀌면서, 방역 당국도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겁니다.
[손윤정/서울시 영등포구 : "주말에는 사람들 많아서 줄 서서 기다리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근데 오늘은 그냥 바로 들어오니까 과거로 돌아간 것 같고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다만, QR코드가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닙니다.
식당과 카페, PC방처럼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11개 업종에선, 기존처럼 QR코드나 쿠브 앱 등으로 백신을 맞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카페 직원 : "저희 매장 이용하시면 방역패스 확인만 해주시면 돼요."]
식당과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의 영업 시간도 밤 9시에서 10시까지로 한 시간 늘어났습니다.
정부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과 오미크론 확산세를 함께 고려해 최소한의 조정만 했다고 밝혔는데, 현장의 불만은 여전합니다.
[김정범/식당 운영 : "많이 아쉽죠. 저희는 많이 기대했는데, 10시로 하니까 별로 차이가 안 나니까 12시로 하는 것이 저희 입장에서는 많이 좋죠."]
[백남석/서울시 양천구 : "영업 시간 (제한)은 지금 없애는 게 맞는다고 생각해요. 자영업자들 너무 힘들어지고 하니까…"]
정부는 새 거리두기가 적용되는 다음 달 13일 이전이라도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돌아서면, 거리두기를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촬영기자:권순두/영상편집:이진이/그래픽:김지혜
이런 가운데 오늘(19일)부터 다소 완화된 거리두기가 시행됐습니다.
식당과 카페 영업 시간이 밤 10시까지로 늘어났고, 역학조사를 위한 출입명부 작성은 중단됐습니다.
다만,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곳에선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QR 코드 인증 등이 계속 적용되는데요.
새 거리두기 첫날, 최유경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형마트를 찾은 손님들이 QR 인증 없이 매장 안으로 들어섭니다.
[마트 직원 : "QR 인증 없이 입장하시면 되겠습니다."]
한 달 전, 같은 장소에 놓였던 QR코드 단말기가 사라졌습니다.
오늘부터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QR 인증과 안심콜, 수기명부 작성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역학조사가 고위험군 위주로 바뀌면서, 방역 당국도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겁니다.
[손윤정/서울시 영등포구 : "주말에는 사람들 많아서 줄 서서 기다리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근데 오늘은 그냥 바로 들어오니까 과거로 돌아간 것 같고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다만, QR코드가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닙니다.
식당과 카페, PC방처럼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11개 업종에선, 기존처럼 QR코드나 쿠브 앱 등으로 백신을 맞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카페 직원 : "저희 매장 이용하시면 방역패스 확인만 해주시면 돼요."]
식당과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의 영업 시간도 밤 9시에서 10시까지로 한 시간 늘어났습니다.
정부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과 오미크론 확산세를 함께 고려해 최소한의 조정만 했다고 밝혔는데, 현장의 불만은 여전합니다.
[김정범/식당 운영 : "많이 아쉽죠. 저희는 많이 기대했는데, 10시로 하니까 별로 차이가 안 나니까 12시로 하는 것이 저희 입장에서는 많이 좋죠."]
[백남석/서울시 양천구 : "영업 시간 (제한)은 지금 없애는 게 맞는다고 생각해요. 자영업자들 너무 힘들어지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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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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