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대담]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선대위원장…윤석열 후보 ‘제주 핵심’ 공약은?

[앵커]

7시뉴스제주에선 주요 정당 제주선대위원장들과 각 후보의 제주공약을 자세히 알아보는 연속 대담을 마련했습니다.

대담 순서는 후보 기호순으로 정했는데요.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제주선대위 상임총괄위원장 측에서 선대위 일정을 이유로 연기를 요청해 와 송 위원장과의 대담은 불가피하게 다음 주로 미뤄졌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계획대로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선대위 도민위원장과 윤석열 후보의 제주 핵심공약을 짚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윤석열 후보는 제주 공약으로 고도화된 국제관광도시를 위해 관광청을 신설하겠다고 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관광청을 통한 추진 계획들이 지금의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유도시개발센터의 역할과 중복되거든요?

[앵커]

관광청은 제주만을 위한 조직인가요?

아니면, 문체부 산하에 둔 관광청을 제주에 배치만 한다는 건가요?

[앵커]

국책사업이자 제주지역 큰 이슈이죠.

제주 제2공항 조속 착공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앵커]

하지만 제2공항과 관련해 제주에선 반대 목소리도 있어요.

조속히 착공하겠다는 건 이 반대 목소리에 대한 갈등 해결 과정 없이 추진하겠다는 건가요?

[앵커]

지난해 10월 제주지역 토론회에서 윤 후보는 반대 주민에게 합당한 지원을 해주고 도민합의 이끌어 내 추진 한다고 했어요.

구체적 갈등 해결 방안은 무엇인가요?

[앵커]

초대형 크루즈선이 접안 가능한 제주 신항만 건설도 공약입니다?

[앵커]

2040년 동북아 크루즈 모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는데, 크루즈 모항은 부산에서도 추진하고 있는데, 좁은 나라 안에 두 개 크루즈 모항, 중복투자가 되지는 않을까요?

[앵커]

제주4·3의 완전한 해결도 약속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신다면요?

[앵커]

쓰레기 처리 걱정 없는 섬 제주 구현도 핵심 공약입니다?

[앵커]

그런데 앞서 제2공항 조속한 착공, 제주 신항만 건설을 약속했잖아요?

그럼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이 제주를 방문한다는 건데도 쓰레기 처리 걱정 없게 하겠다. 실제 가능한지 의문을 나타낼 수 있거든요?

[앵커]

오늘 출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