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동해·삼척 공동화장장 준공…상생 확대

입력 2022.02.23 (19:31) 수정 2022.02.2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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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강릉을 연결합니다.

김단우 아나운서, 동해시와 삼척시가 함께 화장장을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동해시와 삼척시가 공동으로 조성한 화장장이 준공돼, 다음 달(3월) 운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두 도시는 공동 화장장 운영을 시작으로 도시 간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탁지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해와 삼척시 경계에 새로운 화장장이 들어섰습니다.

2018년 공사에 들어가 준공까지 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지상 2층 건물에 화장로 15개와 고별실, 유택 동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습니다.

국도비 지원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비를 두 도시가 분담했고, 두 도시 시민들이 모두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를 정했습니다.

[김원석/동해시 단봉동 : "이쪽으로 옮겨서는 삼척과 동해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거든요. 거리상으로도, 편의적으로도 이 안에서 다 이루어질 수 있으니까 편리하다는 거죠."]

화장장은 삼척과 동해 공설묘지 근처에 위치해, 시민들의 장사문화 만족감이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화장장 공동 조성은 화장장이 없던 삼척시와 노후된 화장장 개선이 시급했던 동해시가 의기 투합해 이뤄졌습니다.

이로써, 동해와 삼척시민은 10만 원에 화장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심규언/동해시장 : "삼척시와 동해시는 동일 생활권이기 때문에 서로 협조하고 공동 발전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행정쪽으로도 서로 협조하고."]

두 도시는 공동 화장장 운영을 계기로 상생 협력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양호/삼척시장 :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 더 큰 미래의 통합이라던가, 통합이라는 대명제를 만들어가는 사전적인 실천의 하나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해와 삼척시는 평소에도 교류가 잦아 같은 생활권으로 묶여있는 만큼, 앞으로 지역 통합 논의 등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탁지은 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강원도, 강릉에 반려동물지원센터 건설 추진

강원도는 내년 5월까지 사업비 113억 원을 들여 강릉시 사천면에 '강원도반려동물지원센터'를 건설합니다.

이 시설은 지상 2층 규모로, 안에는 반려동물 치료시설과 카페, 체험학습장 등이 설치됩니다.

공사는 올해 5월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정선군,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지원 작목 확대

정선군이 농산물 최저 가격 보장제의 지원 대상 농산물을 확대합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최저 가격 보장제의 지원 대상 작목이 7개에 홍고추와 꽈리고추가 추가돼, 9개로 늘어납니다.

최저 가격 보장제는 농가가 출하한 농산물의 시장 가격이 최저 가격보다 10일 이상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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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강릉] 동해·삼척 공동화장장 준공…상생 확대
    • 입력 2022-02-23 19:31:08
    • 수정2022-02-23 20:05:55
    뉴스7(춘천)
[앵커]

이번에는 강릉을 연결합니다.

김단우 아나운서, 동해시와 삼척시가 함께 화장장을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동해시와 삼척시가 공동으로 조성한 화장장이 준공돼, 다음 달(3월) 운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두 도시는 공동 화장장 운영을 시작으로 도시 간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탁지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해와 삼척시 경계에 새로운 화장장이 들어섰습니다.

2018년 공사에 들어가 준공까지 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지상 2층 건물에 화장로 15개와 고별실, 유택 동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습니다.

국도비 지원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비를 두 도시가 분담했고, 두 도시 시민들이 모두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를 정했습니다.

[김원석/동해시 단봉동 : "이쪽으로 옮겨서는 삼척과 동해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거든요. 거리상으로도, 편의적으로도 이 안에서 다 이루어질 수 있으니까 편리하다는 거죠."]

화장장은 삼척과 동해 공설묘지 근처에 위치해, 시민들의 장사문화 만족감이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화장장 공동 조성은 화장장이 없던 삼척시와 노후된 화장장 개선이 시급했던 동해시가 의기 투합해 이뤄졌습니다.

이로써, 동해와 삼척시민은 10만 원에 화장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심규언/동해시장 : "삼척시와 동해시는 동일 생활권이기 때문에 서로 협조하고 공동 발전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행정쪽으로도 서로 협조하고."]

두 도시는 공동 화장장 운영을 계기로 상생 협력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양호/삼척시장 :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 더 큰 미래의 통합이라던가, 통합이라는 대명제를 만들어가는 사전적인 실천의 하나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해와 삼척시는 평소에도 교류가 잦아 같은 생활권으로 묶여있는 만큼, 앞으로 지역 통합 논의 등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탁지은 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강원도, 강릉에 반려동물지원센터 건설 추진

강원도는 내년 5월까지 사업비 113억 원을 들여 강릉시 사천면에 '강원도반려동물지원센터'를 건설합니다.

이 시설은 지상 2층 규모로, 안에는 반려동물 치료시설과 카페, 체험학습장 등이 설치됩니다.

공사는 올해 5월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정선군,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지원 작목 확대

정선군이 농산물 최저 가격 보장제의 지원 대상 농산물을 확대합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최저 가격 보장제의 지원 대상 작목이 7개에 홍고추와 꽈리고추가 추가돼, 9개로 늘어납니다.

최저 가격 보장제는 농가가 출하한 농산물의 시장 가격이 최저 가격보다 10일 이상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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