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멕시코 해변 유명 인사 된 8마리 아기 돼지 남매

입력 2022.02.25 (06:50) 수정 2022.02.2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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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한 해안 마을!

최근 이곳에선 현지인은 물론 휴양객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유명 인사로 급부상한 주인공들이 있는데요.

보시다시피 그들의 정체는 아직 한 살도 채 안 된 아기돼지 8남매입니다.

사실 이들이 이렇게 유명인사가 되기까지에는 안타까운 사연이 숨어있습니다.

지난해 8월 이 지역 해양 경찰들은 유기된 어미 돼지 한 마리를 구조했는데요.

하지만 8마리 새끼를 낳은 지 이틀 만에 어미는 세상을 떠났고 이를 가엽게 여긴 경찰들이 새끼들을 보살피게 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달부터 경찰들은 아기돼지들이 자연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매일 정오마다 해변에 풀어놓기 시작했는데요.

곧바로 녀석들은 특유의 귀여움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는 해변의 마스코트로 떠올랐고 이곳을 찾는 휴양객들 사이에선 아기돼지들과 인증 사진을 찍는 게 필수 코스가 됐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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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25 06:50:55
    • 수정2022-02-25 06:56:26
    뉴스광장 1부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한 해안 마을!

최근 이곳에선 현지인은 물론 휴양객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유명 인사로 급부상한 주인공들이 있는데요.

보시다시피 그들의 정체는 아직 한 살도 채 안 된 아기돼지 8남매입니다.

사실 이들이 이렇게 유명인사가 되기까지에는 안타까운 사연이 숨어있습니다.

지난해 8월 이 지역 해양 경찰들은 유기된 어미 돼지 한 마리를 구조했는데요.

하지만 8마리 새끼를 낳은 지 이틀 만에 어미는 세상을 떠났고 이를 가엽게 여긴 경찰들이 새끼들을 보살피게 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달부터 경찰들은 아기돼지들이 자연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매일 정오마다 해변에 풀어놓기 시작했는데요.

곧바로 녀석들은 특유의 귀여움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는 해변의 마스코트로 떠올랐고 이곳을 찾는 휴양객들 사이에선 아기돼지들과 인증 사진을 찍는 게 필수 코스가 됐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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